전 육군대위 장훈경입니다. 아내와 만난지 6년되는 이번 8월30일은 처음만난 전주의 극장가에 가보고싶습니다. 시골에 살다보니 전주에 나가는건 하늘의 별따기죠 처음에 사귈때는 이렇게까지 군인이 여유가 없는 직업일지 생각도 못했습니다. 작년엔 특수훈련기간이라서 같이 보내지못했구 올해는 그래도 여유가 있습니다. 박봉의 월급으로 시아버님 생신선물 사보내느라 변변한 임산복도 못사입고 츄리닝을 입고있는 우리 아내 대학생땐 참 멋쟁이였는데;... 주부가 그런건가봐요? 존경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멋진 이벤트를 준비하진 못하지만 추억이 서린 그곳에 가보고싶습니다. 선물주시면 고맙겠는데 쑥쓰럽네요 익산시 용안면 교동 253-4 조동안씨댁 장훈경 063-861-3233-011-671-3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