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참 좋은 시부모님......느낀사랑

결혼 잘 하셨네요. 시아버님, 존경 받으시겠어요..연세 드신 분이 그렇게 아내, 며느리 두고 밥 짓는다는게 흔치 않을텐데요...아마, 남편도 그런 분위기를 배워서 좋은 남편이 되실 것 같아요. 더욱 행복하시고요, 언제 친정 부모님,시부모님 다함께 여행 가실 수 있다면 더욱 좋으실 것 같아요. 양가 부모님이 서로 편하게 지내실 수만 있다면요...방송은 토요일에 해드리겠습니다. -여성시대- >2박 3일동안 여행을 다녀왔어요... 태안으로... >시댁식구들 전체다 모여서요... 이제 결혼한지 3개월밖에 되지않아 얼마나 >걱정이 되던지.. 그런데 생각보다 넘 재미있었어요... 아침은 아버님과 도련님이 밥을 하시구... 정말 며느리들 편하게 지내라구 많이 챙겨주시더라구요... 얼마나 어머님,아버님이 좋으신지... 넘 감사해요... >정말 시집잘와서 호강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 한편 제 친정어머님은 쉬지도 못하시고 다들 휴가를 떠날때 열심히 일만하시니... 친정식구들하고 여행을 가고싶어도 엄마직장이 여름이 제일바빠서 가지도 못해요... 엄마가 하림에 다니시거든요... 닭공장... 말복땜에 바쁘시거든요... >엄마랑은 고생하시는데... 저혼자 재밌게 놀다보니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엄마땜에 아빠도 덩달아 어디 놀러가시지도 못하시고... >결혼하고 나니 왜이리 엄마 아빠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어요...이제야 철이드나봐요... 히~~ >고생하시는 엄마, 아빨 넘 사랑해요...좋은곳으로 여행을 보내드려야 하는데... 나중엔 보내드릴수 있겠죠??? >언니, 아저씨두 방송땜에 어디 못가셨겠어요... >수고하세요~~ > >군산시 수송동 현대아파트 105동 1001호 권미희 016.654.17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