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저는 늘푸른 사람들이라는 낚시 동호회 회원 한사람입니다.
낚시를 좋아해서 아주 많이 낚시를 다니곤 하죠
저희 동호회는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지만
이보다 앞선 목표가 깨긋한 낚시터 만들기란 구호 아래
한달에 한번씩 만나 저수지 주변 청소를 10여차례 해왔습니다.
힘은 들지만 많은 쓰레기들을 치워 놓고 깨끗해진 물가를 바라
보면 흐믓하고 보람도 느낌니다.
그런데
다시 그곳을 찾아보면 쓰레기 천국으로 되어버리고 아쉬움과 씁쓸한 여운만 남아 있더군요.
자기가 가져간 몇가지 쓰레기만 되가저 오면 깨끗한 낚시터 물맑고 아름다운 낚시를 즐길수 있을텐데 ......
그리고는 다시 그곳을 찾아 자기는 그렇지 않은양 더럽다느니 물이 오염 됐다느니 이렇게 하소연 합니다.
그렇게 버린 쓰레기로 물은 썩고 그물이 흘러 우리가 먹는 수돗물이 되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
지금 낚시인은 손가락질 받고 있습니다.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말입니다.
우리 늘푸른 사람들 몇명이서 아무리 청소를 해도 버려지는 쓰레기는
다 치우지 못합니다.
낚시인 사모님께 부탁 드립니다.
낚시 가시는 남편들에게
제발 가저간 쓰레기 되 가져오시라고 쓰레기 봉투 하나씩 준비해서
낚시 다녀 오시라고.....
모두가 이처럼 낚시를 하시고 돌아오는길에 낚시터 주변을 정리 하신다면
아마
낚시인은 가장 좋은 취미를 가진 사랑 받는 취미생활로
인정 해주실 거라 생각 됩니다.
낚시인 여러분 이제 부터라도 낚시인은
환경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인정 받도록 모두가 노력하고
즐거운 낚시를 합시다 .
글재주가 없다보니 두서 없이 적어 보았습니다.
하지만 낚시터는 지금 심각하게 병들어 썩어 가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인간존중 환경친화 늘푸른사람들 회원 경은복 올림
www.egfis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