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더도 더운날씨에 몸 보신은 잘 하고 계세요 두분은?
여름엔 역시 잘 먹어야 무더위를 이겨낼수 있잖아요..^^
엄마 생신을 맞아서 뭔가 좋은 선물이 없을까 생각중에
엄마가 평소에 사연도 잘 보내시고, 애청하시는 여성시대에
이렇게 사연을 올립니다.
작년에는 엄마께서 심장수슬하신 외할아버지 간호때문에 서울에 가계시는 바람에 미역국도 못챙겨 드렸어요.
너무 죄송했지만 죄송하다는 말도 못드리고 그냥 잊고 지나갔어요.
말은 안하셨어도 아마 무척 서운하셨겠지요.
올해는 아프신 이모수술때문에 엄마께서 이 더운데 병원에 계셨다가
돌아오셔서 쉬지도 못하시고 또 외숙모가 병이 나셔서
병원으로 달려가셔야만 했어요.
올해도 하마터면 엄마챙일은 챙기지도 못하고 그냥 넘어 갈뻔 했죠.
이제는 이모께서는 수술이 잘 되서 조금씩 좋아지고 계시고,
외숙모도 퇴원하셔서 한시름 놓입니다.
오는 8월 3일이 소중한 우리 엄마의 생신이세요.
여성시대에서 축하해 주시면 어떤 선물보다 더 값질거 같아요.
"엄마-- 소라, 소현이,보라 이제까지 잘 키워주신거 감사해요.
맨날 앞으로 잘 할께요 라고 말만 하고 하는건 하나도 없었던것 죄송해요
진짜로 이제는 집안일도 잘 돕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세자매 될께요
엄마! 생신 정말 축하드려요! 엄마 사 랑 해 요(아빠도요~)"
엄마의 사랑스런 세자매 소라, 소현, 보라 올림
p.s.우리 딸들이 라디오에 사연보내서 축하받는게 소원이셨어요^^
엄마가 정말 좋아하실것같네요
사연이 소개 된다면요.. 꽃다발 까지 보내주시면 더이상 바랄게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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