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승희씨!
오랫만에 여성 시대에 글을 띄우게 되네요.
그동안에 집안일에만 전념을 하다가 일을 다시 시작하니 지치는줄도 모르고 열심히 일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러구 저에 일이 너무 힘이 들지만 저에게 꿈과 희망을 줄 일이 거든요.
얼마전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구 이렇게 글을 씁니다.
여고 동창 셋이서 저희는 오랫만에 자유를 만끽한다면서 저희는 삼겹살에 소주를 마시게 되었지요. 그러자 친구들이 안돼겠다면서 나이트클럽에 가자고 하지 뭐예요. 그래서 다들 나이트로 향했답니다. 그곳에서 맥주를 마시지 말았어야 하는데 그게 화근이 된것있죠. 저는 그야말로 인사불성이 되었거든요. 여자가 인사불성이 될 정도로 마시고 그렇게 다닌다고 사람들은 뭐라고 하겠죠. 하지만 여자들도 그렇게 마실 수 입답니다. 한참을 마시다 보면 술이 술을 마시거든요. 한참을 놀다가 친구들은 부킹을 해서 저를 데리고 노래방까지 갔었던 모양이예요. 저희 신랑에게 혼이 날까봐 친구가 저를 집으로 데려 갔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친구의 남편이 저에게 무슨 속상한 일이 있어서 이렇게 마셨냐고 묻자 저에 대답은 아 오빠하고는 부킹안해 그랬다지 뭐예요. 저는 그런 사연도 모르고 아침에 인사를 공손하게 하고는 집에 왔지요. 친구가 그날 저에게 전화가 왔는데 갑자기 얼굴이 확 달아 오르는 것이였어요. 아니 천하의 현정이도 이렇게 망가질 수가 있구나 하는 생각에 저는 다짐을 했답니다. 앞으로는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그 날 이후 친구집에 전화도 못 하겠는것 있죠. 친구의 남편이 너무 고지식하거든요 아마 저희를 이해해 주기에는 힘든 사람이거든요.실수를 거울삼아 앞으로는 절대로 그런일이 없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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