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희,조형곤님 안녕하세요.
저는 전주 시내를 누비며 배달을 하는 시민입니다.
그래서 전주 시내를 하루 몇번이고 오고 갑니다.
그래서 어디쯤에선 경찰이 안잔벨트를잡고 어느 장소에선
신호위반, 시간때까지 알 정도입니다.
그런데..
얼마전 제가 신호위반으로 딱지를 끊었다는거 아닙니까!!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너무 억울하더라구요.
상황인 즉,
회사가 여의동에 위치하고 있어서 "녹두길"에서 덕진공원쪽으로 지나가거든요.
그래서 그때도 여지없이 운전을 하고 지나가는데 횡단보도 정지선 바로
1미터도 안되는 거리에서 신호가 노란불로 바뀌는게 아니겠어요.
앞엔 경찰이 보이는데 브레이크를 잡자니 사거리 중앙에서 정지할것같아서
브레이크를 안밟고 그냥 지나갔는데 역시나 잡더군요.
그렇다고해서 속도위반은 아니구요 60킬로로 달리고 있었거든요.
사정얘길해도 안봐주시구..
이번일로 버릇이 하나 생겼는데요
신호등있는 횡단보도를 지날때마다 신호등은 끝까지 보게되고
당연 브레이크에 발이 올라갈 준비가 완비되있습니다.
언젠가는 팔복동 철길을 지날때 깜빡이는 노란불을보고 얼마나
심장이 콩알만해졌는지..
혹시 조형곤님은 저와 비슷한 경험 없으신가요?
그래서 생각해봤는데요.
노란불이 바뀌기 전에 알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봤거든요.
신호등 위에 신호등 같은 신호기를 설치 후 3초 정도의 여유로 알려주는.
그러면 노란불로 바뀌기 전에 알기때문에 신호위반은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저의 짧은 생각입니다.
윤승희,조형곤님 여즘 감기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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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배 016-419-3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