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시대 를 진행하시는 두분 그리고 작가 선생님 안녕하세요?
매일 두분의 목소리를 듣지못하면 저도 모르게 어디인지 허전하고 서운하여 매일 여성시대를 시청하는 애청자랍니다.
매일 다른 사람들의 사연을 들으면서 사람 사는 모습은 어@쩜 저렇게 다 다를까?하면서 때로는 위로도 받고 때로는 감사도 하면서 사는 세아이의 엄마이자 한사람의 아내가 오늘은 큰 용기를 내어 사연속의 주인공이 되어 봅니다
온 국민이 월드컵축구경기속에 기뻐하고 환호하는 가운데 지난 육일삼 지방선거날 아침일찍 선거를 마치고 정말 오랫만에 아이들을 데리고 바다에 다녀왔답니다. 시원한 바다 바람과 파란 바닷물은 세상의 모든 시름을 다씻어주는 것 같이 가슴이 시원하였지요.
바닷가 이곳 저곳을 뛰어다니며 좋아하는아이들 를 바라보고 있는 남편의 잔잔한 미소속에 평안함과행복을 느끼면서 바다의 맑은 공기와 새힘을 얻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배고프다는 아들의 말에 어느 아늑하고 조용한 식당에 들어가 자리를 잡은 우리가족이 메뉴판을 보는 순간 아이들 악기가르키느라 복잡하다는 핑계로 외식한번 시켜드리지 못하고 자식들 위해 고생만하시는 어머니 생각에 어머님께 죄송하여 아이들를 바라보고 말았답니다. 아이들도 저의뜻을 알았는지 남편에게 집에가서 할머니를 모시고 고기를 사다 구워 먹자고 뜻을 통일하여 식당을 다시나와 어머니 좋아하시는 목삼겹을 사서야외기분을 내기위해 자리를 깔고 숫불을 피워놓고 구워서 싸고 맛있는 고기 파티를 하였답니다.
달고 맛있는 목삼겹 파티를 요
윤승희 조현곤씨 우리 아이들 일등은 못하지만 할머니 생각하는 마음 하나는 일등주에 일등이랍니다.
아직은 자랑하기는 빠르지만 저는 우리아이들 마음하나는 자랑하고 싶답니다.
감사합니다.
두분 건강하시고 편안하고 구수한 목소리 오래오래 들려주시길 부탁딉니다
신태인에서 은영 은 은석 엄마 올림
(063)571-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