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여성시대는 많이 들었지만 이렇게 노크하기는
처음이라서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망설여 지는군요
저는 31살의 가정주부입니다.
저는 위로 두딸이 있고 아래로 쌍둥이가 있습니다.
처음 임신을 확인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습니다.
산부인과 의사왈" 어? 쌍둥이네요 잠깐만요 혹시 하나 더 있나봅시다"
그러시는거예요 저는 깜짝놀라서 "네?'그랬습니다.
그러자 의사선생님왈"쌍둥이가 확실하네요."그러시는 겁니다
저는 도저히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멍해가지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순간부터 저는 고민을 정말로 많이했습니다.
과연 낳아야 할지 지워야할지 정말 고민도많이 했습니다.
5-6개월이 될때까지도 결정을 내릴수가 없었습니다.
친정식구들은 모두 반대를 했습니다. 낳는거에대해서 ............
남편은 고민하는듯하면서 낳는걸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저는 그래도 결론을 내릴수가 없더군요.
저는 남편에게 매달려보기도 했습니다. 다시한번 생각해보자구....
그런데 정말로 죄를 짓는것같아서 할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낳는걸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임신기간동안에도 배가 두배로 더
크다보니까 생활하면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배가 아파서 병원을 찾았는데 의사 선생님께 혼났습니다.
왜 이제서야 왔냐구 애가 거꾸로 내려와 있다고 당장 수술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남편도 없는데 ....
전화통화로 승인받고 수술대에 누웠는데 정말 무섭더군요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나봐요
나중에 동서가 옆에 있었는데 그러더군요
"형님 울었는지 눈물 자국이 눈가에 있었다고 " 말입니다.
그렇게 태어난 쌍둥이가 벌써4살이 되었답니다.
키우면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남편은 도와주고 싶어도 그리 시간이 많은
직업이 아니어서 저녁에 잠깐뿐 아침에는 새벽에 일을 나가는 건축일이라서 혼자 하나 엎고 하나 안고 키우면서 눈물도 많이 흘렸답니다
이제는 쌍둥이가 많이 컸다면서 웃으며 살고 있습니다.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커준것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쌍둥이는 아프면 같이 아프거든요. . . . .
앞으로도 건강하게 커주기를 바라면서 이렇게 잘쓰지 못하는 글이지만
올렸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 남편이 뜨거운 땡볕아래 열심히 일을 하고있을거예요
애들과 저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남편 조심해서 일하고 힘내라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언제까지나 사랑한다구요.....
신청곡하나 올려도 되지요?
Vrious Artists 의 "사랑의 기쁨" (작곡:마르티니)
저와 쌍둥이 그리고 우리 온가족을 위해서 꼭들려주셨으면합니다.
저는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961번지 동아 3차 아파트 102/201
T : 251-0274 H : 018-652-8617
이 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