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빠는 히딩크..

깨동오빠... 전 어제 군산 공설운동장에서 축구를 보고왔답니다.. 안타깝고 속상하고...그 기분이야 이루말할수없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 너무 멋있고 자랑스러워요.. 평소에는 별로 축구에 관심도 없었는데...목숨걸고 응원하며 봤답니다... 근데 전 히딩크 감독님을 못잊을것같네요... 사람들이 저희 아빠가 히딩크랑 비슷하다 하거든요...헤헤헤 아뭏튼 전 우리아빠보면서 히딩크감독님을 매일매일 생각할거에용... 모두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용.... 8시 30분쯤 사연소개해주세용....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