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원광대학병원 임상병리과에 재직중인 이재성 이라고 합니다.
어제 우리의 태극전사가 정말 최선을 다해 경기를 진행중일때
저는 응급검사실에서 당직 근무중 이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마음또한 우리의 붉은 악마응원단과 그리고 거리응원을
나선 우리 국민들과 함께하고 있었지요
하지만 최선을 다한 우리 태극전사들에게 정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그동안 우리 국민들에게 하나된 힘을 보여주었고 최선을 다하는
그들의 아름다운 모습들은 우리를 감동 시키기에 충분한것 이었구요.
그래서 제가 비록 서툴지만 우리 자랑스런 태극전사들께
한마디 남기고 싶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태극전사들 그리고 히딩크 감독님.
여러 스텝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단순히 축구만을 한것이 아닌 우리 대한민국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한 위대한 힘을 가진 분들 이십니다.
우리 모두 오늘의 이경기의 결과에 집착하지 말고
지금까지 쌓아온 태극전사들의
업적을 높히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자랑스럽고 위대한 그대들의 이름...
태극전사!!
히딩트 감독님!!!
지칠줄 모르는 위대한 함성으로 응원을 아끼지 않은 붉은악마!!!!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바로 그대들이 오늘의 진정한 승리자 입니다!!!!!!
2002년 6월25일 대한민국 국민 이재성 올림.
추신:
아울러 앞으로 남은 3~4위전 에서도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에서
차동형님의 기를 듬뿍 담아 "코리아팀 !파이팅!" 한번 외쳐주시고
윤도현님의 "아리랑"을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