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 누에(Festival nu-e), 11월 26일까지 완주에서 열려
▶ 인형극, 앨범발매 콘서트, 흙놀이 사진전, 퍼포먼스 공연 발표회 등 일상과 함께하는 페스티벌
11월 4일 ‘Rock in nu-e’를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이어 온 '페스티벌 누에(Festival NU-E): 한 달 동안의 일상적 축제'가 11월 26일 피날레를 앞두고 있다.
'페스티벌 누에(Festival nu-e)'는 음악, 전시, 공연, 사진, 놀이, 캠프 등 다양한 분야를 결합한 예술체험 페스티벌로서 지역주민과 예술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주축이 되어 진행되고 있다.
'페스티벌 누에(Festival nu-e)'는 11월 4일 ‘Rock in nu-e’를 시작으로 ‘꿈바라기 캠프’, ‘미끄럼틀 만들기’, ‘썰매만들기’, ‘3D프린팅 도자기 만들기’등이 진행되었으며 아카이브 ‘기억의 씨실, 상상의 날실(기억발전소)’와 장근범 사진가의 ‘잠령(蠶靈)’이 기획전시로 진행되었다.
11월 23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에는 공동창조공간 누에의 융합디자인실에서 ‘깔깔깔 인형극단’이 ‘으라차차 방귀며느리’를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깔깔깔 인형극단’은 완주지역의 주민들로 구성된 인형극단으로서 최근 안권숙 멘토와 함께하여 한 층 업그레이드 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축제의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오전 10시 공동창조공간 차고지에서 ‘육아공동체 숟가락’이 여는 ‘흙놀이 사진전 - 흙과 노는 아이들’ 오픈식이 있으며 이번 전시는 12월 3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차고지에서 14시부터 16시까지 고무신(고무신학교 대표)의 ‘특강 및 놀이’가 마련되어 있으며, 융합디자인실에서는 26일 오후 2시부터 27일 12시까지 ‘이랑협동조합 가족캠프’가 진행된다. 또한 누에 홀에서는 17시부터 19시까지 ‘청소년 완주를 노래하다’의 앨범발매 기념콘서트가, 여성가족문화원의 공동육아 나눔터에서는 공동창조공간 누에(nu-e) ‘김광철 퍼포먼스 아트 아카데미’의 4인의 작품발표전이 16시부터 18시까지 이어진다. 공연 이후 참여자와 관객이 함께하는 ‘완주교류의 밤’(가칭)이 누에 홀에서 19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재)완주문화재단 G3아트플랫폼 임승한 단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참여자들이 이곳(공동창조공간 누에(nu-e))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누에라는 열린 공간에서 각자 다르지만 소통하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공동창조공간 누에nu-e(new art experience/new experiment/new education/new energy)는 문화체육관광부 산업단지 및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 구)잠업시험장 단지에 조성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2016년 다양한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과 2017년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공동창조공간 누에(nu-e)는 폐 산업시설에서 대중문화와 예술이 만나고 충돌하는 지점으로 탈바꿈하려 하고 있으며, 새로운 예술 경험을 통해 흥을 돋우는 문화놀이터로써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문의) 010-4212-5202 오민정(완주문화재단 G3아트플랫폼 사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