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 보라의 생일 이랍니당!!!추카해주서요~~~

내일 6월 24일은 저의 이쁜 까만 친구 보라의 생일 이랍니다. 고3이라서 생일 축하도 제대로 못 받을 것 같다구 속상해 하던 보라랑은 2학년때 같은 반이 되어서 지금은 둘도 없는 단짝이 되었답니다. 3학년인 지금 같은 반은 아니지만 공부하면서 서로 위로가 되고 의지할수 있어서 참 다행이랍니다. 이런 좋은 친구가 있어서 고3생활이 그렇게 힘들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제가 힘들어 할때 보라가 해준 말이예요. '사막이 아름다운 건 오아시스가 있기때문이야' 라구요. 고3이라는 힘든 상황속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가 되자구 약속했답니다.. 전주여고 3학년 5반 검은 진주 진보라의 19번째, 10대의 마지막 생일을 많이 많이 축하해주세요!!! 축하곡으로 보라가 좋아하는 박효신의 동경 들려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