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6월 21일 결혼을 하였으니까 오늘이 결혼 10주년이 되었구나.
새벽에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곤하게 잠들어 있는 딸들과 막내인
아들 그리고 사랑스러운 당신에 얼굴을 번갈아 보면 참 마음이 흐뭇해요.
지금에 상황처럼 어려운 현실에서도 묵묵히 가정을 돌보는 당신은
정말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엄마이자 아내인 것 같아.
그래서 난는 참 행복한 남자인 것 같아요.
대학때 아내가 좋아했던 시카고의 Love tomorrow를 신청하니
들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평화주공 그린타운 109/1203 (T.903-1980) -장복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