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 덥죠. 그래도 월드컵의 열기가 있어서 더운줄 모르겠네요.
차동님!!
저 혜진이 엄마입니다. 기억하실런지.
지난번에 백일사진보낸 맘이요....아아아..
내일 6월21일(음력5/11)은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제 짝지
생일입니다. 그의 이름 "박동국" 축하해 주세요.
아내에게 잘 하려고, 그리고, 우리딸에게 최선을 다하는 서방님의
모습이 대견스럽고, 존경스럽답니다.
한동안 서로 조금씩 힘들게 하였지만, 이제는 서로 곁에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행복하답니다. 살면서 서로에게 더 많은 정성을
쏟아야 한다는 사실도 깨달았죠.
날씨가 더워서 요즈음은 얼굴이 많이 그을려 있답니다.
주로 현장을 많이 다니닌까요.
당신이 흘린 땀방울속에 우리가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고맙다는 표현이 부족한 거 있죠.
저도 최선을 다하는 당신의 사랑스런 아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국씨 생일 정말정말 축하하구요.
오늘 저녁은 근사한 생일 잔치를 우리 딸과 준비하겠습니다.
사랑해요.
차동님 신랑 출근시간이 7시40분 정도랍니다.
깜짝 놀라게 해 주고 싶은데 부탁드립니다.
더운데 수고하시구요. 우리 대한민국 화이팅 열심히 외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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