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모닝쇼에 글을 두번 올리네요
남편 생각이 많이 나서 글을 띄웁니다
남편이 외국에 나가신지도 이년이 다 되어 가네요
무더운 여름 날씨가 남편을 생각 나게 하네요
지금쯤 땀으로 목욕을 하고 있을 남편 생각을 하니 맘이 아프네요
어제 밤에 남편에게 전화를 해서 둘째아이를 바꿔 주었더니 우리 둘째
하는말이 "아빠 왜 집에 안 와"
"아빠 집에 있어 아빠 보고 싶은니까 빨리와"
이말이 제 가슴을 아프게 했답니다
여름을 제일 힘들어 하는데......
더운 베트남에 있으니 오죽이나 덥겠어요
저두 한달을 갔다 왔더니 우리 나라 여름은 아무것도 아니드라고요
저두 남편이 이렇게 더운곳에서 있을줄을 몰라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매일 컴퓨터로 멜을 주고 받고 합니다
매일 쓰는데도 가슴이 얼마나 썰레이는데요
꼭 연애 하는 기분이예요
바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속에 언제나 간직하고 있답니다
너무나 멀리 있어서 이 글을 들을수 없지만 언제나 우리 가족은 당신을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걸 잊지 마세요
성은,용승아빠 사랑합니다 우리가 멀리떨어져 산 만큼 행복하게 삽시다
사랑합니다 화이팅! 우리가족!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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