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김차동씨의 방송 못들은지 오래 됐습니다.
근데 엊그제부터 제 출근시간이 빨라 지면서 김차동씨의 방송을 들을 수 있게 되었어요. 참으로 기쁜일이지요.
때에 따라 날씨 알려주죠, 음악 들려주죠, 유익한 정보주죠, 사연소개해 주죠, 발빠른 뉴스까지... 오래간만에 들어서인지 새삼 모닝쇼의 다양하고 유익함을 물신 느끼게 될 수 있으니까요.
요 며칠 모닝쇼를 통해 좋은 아침을 시작할 수 있어서 좋으네요.
오늘 제가 이 늦은 시간에 이곳에 들어 온 이유는 내일이면 있을 축구경기때문입니다. 행운의 여신이 저희 쪽으로 미소를 지어주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거든요. 요즘 축구를 통해 많은 걸 생각하게 되거든요.
아쉬워 하는 표정을 볼때도, 기쁨에 환호하는 표정도, 최선을 다하는 움직임까지.. 그야말로 인생여정의 꾸임없는 모습과 규칙을 배우는 것 같아요.
유지하는것, 빼앗는것, 포기하는것, 그리고 다음을 준비하는것까지를 빠르게 파악하면서 시간차일뿐 우리의 삶과 너무나 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골키퍼의 손에 들어가 있는 공에 미련을 두지 않고 일제히 돌아서서 다음 기회를 준비하는 축구 선수들의 모습을 볼때..배워야 할 점이라는 생각이 들고,놓친 기회을 빨리 잊고 열심히 뛰는 것도 축구를 통해 배웁니다.
내일 있을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기량을 모두 발휘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노래 하나 신청합니다. 이 노래 들으면 저희 힘 16강 진출할 것 같습니다.
클릭B의 백전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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