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북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
新 명불허전 “개막”
5월 28일 (토) 저녁 8시, 전북도청 야외공연장
(7월은 금.토요일 공연)
o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에서 올해도 도민여러분의 마음에 흥겨움을 선물한다. 국악의 고장, 전라북도의 자긍심을 높여온 전북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 상설공연은 '新 명불허전'은 5월28일부터 9월10일까지 총21회,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전북도청야외공연장에서 우리 국악을 중심으로 한 상설 공연을 만날 수 있다.
o 특히 올해는 ‘新 명불허전’에 걸 맞는 전북의 명인 명창, 무형문화재 전수자를 비롯한 도내 신진 예술 단체들의 무대 기회 제공을 위한 시간을 마련하고, 창작 타악과 전통 연희극, 국악 관현악, 한국 무용 등 우리가락의 정통성을 바탕에 두면서도 대중적인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공연단을 선정, 남녀노소 누구라도 함께 어우러지며 흥겨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o 5월 28일 개막공연에서는 우리지역 정읍 출생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줄광대 김대균의 재미있는 줄타기여행 “판줄”이 펼쳐진다. 어릿광대 놀음과 줄고사, 줄광대 놀음으로 이어진다. 우리의 전통 줄다리기는 1,300여년의 맥을 이어오면서 마당놀이의 꽃이라 불리고 있으며 지난 1976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현재 김대균 예능보유자에 의해 경기도 과천에서 활발하게 전승 되고 있다.
o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매달 주제에 부합한 공연을 준비, 5월 28일 개막공연은 ‘봄 편지’를 주제로 설렘 가득한 야외상설공연의 시작을 대대적으로 알리는 자리로 마련하고,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에는 ‘비나리’를 주제로 역사적 기념일을 기리고자 자유와 평화를 위한 비나리 등 충혼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한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은 ‘칠월야행’을 주제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여름밤 마다 신명의 세계로 이끈다. 이어 8월에는 ‘풍덩! 더위탈출’을 주제로 한 여름 밤의 더위를 잊게 해 줄 공연을 중심으로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의 문턱, 9월에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를 주제로 풍요로움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내용의 공연을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