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정영주의 모노콘서트-늦기 전에

정영주_포스터.jpg

뮤지컬 배우 정영주

모노토크콘서트

‘늦기 전에’

일시 : 2016년 4월 1일(금) PM 7:30

2016년 4월 2일(토) PM 4:00 / PM 7:30

2016년 4월 3일(일) PM 4:00

장소 : 덕진예술회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권삼득로 407)

 

SUE의 뮤지컬 갤러리 에피소드 시리즈 1, 2에서 유쾌한 입담과 깔끔하고 노련한 진행, 그리고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전주에서 단독 모노 콘서트를 연다.

실력파 뮤지컬 배우인 정영주는 전주 교동 출신으로 전주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전주 관객들을 보면 가족과 같은 정감과 편안함을 느낀다는 것.

그런 그녀에게 (유) 뮤지컬 수 컴퍼니의 정지용 대표와 박근영 대표가 모노 콘서트를 제안했고 마음이 통한 그들은 뮤지컬 갤러리 에피소드 1이 끝날 무렵, 이주현 연출과 함께 일사천리로 공연기획을 시작했다.

배우 정영주는 이번 공연을 통해 화려해 보이기만 하는 배우 생활 뒤의 여자로서의 삶, 그녀의 아이, 배우 생활 중 겪었던 좌절, 그리고 인생의 전부라 할 수 있는 음악에 대해 관객과 격식없이 소통하고 마주하려 한다.

이 모든 것들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이주현 연출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배 뮤지컬 배우의 이야기를 공연에 담아내는 데에 동참했다.

예전부터 각별하게 지내 온 그녀들이 배우로서, 연출로서 전주 관객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과연 무엇일까...

전주 출신 최고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고백하는 인생이야기 ‘늦기 전에’ 모노토크콘서트에서는 ‘지금 이 순간’, ‘Think of me’, ‘Listen’ 등 잘 알려진 뮤지컬 넘버들 뿐 만 아니라 김추자의 ‘늦기 전에’, ‘금지된 사랑’, ‘거위의 꿈’, ‘사랑에 빠지고 싶다’ 등의 가요, 그리고 ‘Summer time’, ‘To sir with love’등의 팝, 영화음악과 ‘O mio babbino caro’등의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이야기를 선보일 정영주의 모노 토크 콘서트 ‘늦기 전에’에서 그녀와의 진솔한 만남을 기대해본다.

이 공연은 기타, 베이스, 건반, 드럼 4인조 라이브 세션과 함께하며 세련된 연주와 그들만의 노래도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주현 연출은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는 정영주 언니의 콘서트는 그 어떤 공연보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친근감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관객들의 애정 어린 발길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