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우도농악의 발상지 정읍에서~ 화려하고 시원한 분수쇼와 함께 한국제일의 "정읍농악"이 무더운 한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으려고 합니다.
열정이 넘치는 무대......
◈ 2015년 8월 7일(금) 19:30분 ~
정읍내장산워터파크 특설무대
<정읍농악 소개>
정읍은 호남우도농악의 발상지로 그 역사적 의미가 매우중요하며, 정읍농악은 1910년대 '600만 교도'를 자랑하던 당시 정읍군 입암면 대흥리의 보천교에서 농악을 이 종교의 종교의례 양식으로 채용함으로써, 인근지역과 전ㄱ구의 유명 농악 예능인들이 정읍으로 몰려들게 되었고, 이를 통해서 여러지역의 농악이 정읍농악으로 융합되어 전문적인 농악으로 새롭게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정읍농악은 다른 지역의 농악에 비하여 내용이나 형식이 고도로 발달하여, 높은 수준의 예술성을 이룩하였으며, 전체적으로 기악 연주를 중심으로 하면서 악(樂), 가(歌), 무(舞), 희(戱)가 골고루 조화를 이루고 있는 농악이다.
해방직후 정읍농악의 절정기에는 가종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상을 휩쓰는 등 정읍농악은 당양하고 세련된 가락과 변화무쌍하면서 화려한 진법, 흥겨운 춤사위 등 밑 놀음이 발달한 농악이며 근대이후 현대적으로 가장 발달되고 완성도 있는 농악판제를 구축하였으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농악으로 평가받고, 한국농악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농악이라 할 수 있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2호 정읍농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