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 건 없어도 가족만 보면 행복해 하는 남자 '허삼관'이
11년간 남의 자식을 키우고 있었다는 청천벽력 같은 사실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웃음과 감동의 코믹휴먼드라마!
허삼관
매혈기
중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가 위화
그가 세상 모든 아버지에게 건네는 따뜻한 소주 한잔!
2015. 3. 13(금) 7:30 ~ 14(토) 3시 7시
덕진예술회관
작_위화 각색_배삼식 연출_안상철 기획_정성구
주최 한바탕전주(로고) 주관 전주시립극단 예매처 홍지서림(경원점) 비의소리처럼
티켓가격 일반20,000 청소년10,000 (단체관람할인 개별문의)
cafe.naver.com/jeonjucityplay
카카오톡예약ID: jsgcool 예약문의 273-1044
■ SYNOPSIS
기대하시라! 피끓는 청춘 ‘허삼관’의 고군분투 인생기!
쥐뿔도 가진 게 없지만 핵존심과 왕뒤끝인 ‘허삼관’은 동네 최고의 미녀 ‘허옥란’을 보고 첫눈에 반해 청혼한다. 그녀에게는 이미 하소용이란 남자가 있었으나, 허삼관은 건강한 자신의 피를 팔아 모은 돈으로 혼수를 장만하여 결혼승낙을 받아낸다. 그리하여 세 아들을 낳아 세상 누구보다 더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는데, 웬걸 큰 아들 ‘일락’이 허삼관이 아닌 하소용을 닮았다는 소문이 퍼진다. 사랑하는 첫째아들 일락이를 잃을지 모른다는 절체절명의 위기!
특급웃음과 대박감동을 책임질 요절복통 가족이야기가 시작된다!
■ 기획의도
-전주시립극단 30년, 103번째 이야기로 준비한 <허삼관 매혈기>는 영화<허삼관>의 원작이기도 하다. 이 연극은 흔히 이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가장의 모습을 유쾌하고 개성 있게 담아낸다. 가진 게 있건 없건 행복을 누릴 자격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있다는 작가 ‘위화’의 사상이 장면 곳곳에 코믹하게 녹아있다. 행복한 가정에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위기,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자 궁여지책으로 자신의 피를 팔아 돈을 마련 할 수밖에 없는 허삼관의 모습에서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는 이 시대 ‘아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극의 결말에 다가갈수록 애틋하게 피어나는 인간에 대한 사랑과 끈끈한 정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중국 6~70년대의 한 가족을 중심으로 다룬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위화’의 소설을 ‘배삼식’ 각색, ‘안상철’ 연출로 선보인다.
-어려운 시절 아버지와 어머니가 가족을 어떻게 지켰는지, 인간미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복고적 이미지와 함께 페이소스가 넘쳐나는 휴머니즘 연극으로 부부간의 정, 부모자식간 사랑을 담담하면서 감동적으로 그렸다.
-가족, 인간애를 소재로 한 휴머니즘 연극으로, 생존을 위한 선택과 동물에 가까운 부모의 무한 책임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영화 ‘허삼관’과 연극 ‘허삼관 매혈기’가 어떻게 다른지 비교 해 볼 수 있다.
■ 제작진
● 작:위화 각색:배삼식 연출:안상철 제작:홍석찬 총진행:정경선 기획:정성구 무대감독:이술원 조명감독:조승철 의상디자인:전양배 음향오퍼:이희찬 무대디자인:백스테이지 풀굿 분장:강지영 사진:김종선 홍보:박광천 진행:김수진, 김정훈
■ 출연진
● 고조영, 국영숙, 김영주, 백민기, 서유정, 서주희, 서형화, 소종호, 신유철, 안대원, 안세형, 염정숙, 이병옥, 전춘근, 정경림, 정진수, 최균, 홍자연, 홍지예, 김민정, 최민성, 원정인
■ 티켓정보
● 티켓가격 - 일반: 20,000 청소년: 10,000
※ 사랑티켓, 전북 문화누리 카드사용 가능 & 사랑티켓 이용시 7000원 지원!
예약문의: 063)273-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