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꾸준히 닦아온 실력 뽐낸다.
8월31일 까지 매주 토요일 마다 저녁 7시
한옥마을 전주공예품 전시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
전주시 생활문화예술동회 야외상설공연이 8월 31일 까지 매주 토요일 마다 저녁 7시에서 8시까지 한옥마을 전주공예품 전시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주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김용주)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9회로 “전주동네 큰 어울 – 만남, 어울림, 희망” 주제로 무대에 서는 동호인들은 직장인과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이 꾸준히 닦아온 실력으로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고 있다.
이번 야외공연에는 국악, 무용, 음악동호회 49개, 동호회원 500여명의 개별무대와 5개 미술동호회에서 90여 작품을 전시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동호회원들에게는 발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예술 활동을 촉진 시키고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문화예술의 중심도시 전주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9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데 열림, 소통, 끌림, 신명, 대동, 상생, 꿈, 힐링, 나눔으로 연결되는 스토리로 진행되게 되며 생활속에 문화예술을 꽃피워 신명나게 어울려 희망을 나눈다는 목표로 지역의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고 협동의 사회적 가치를 발견하는 장이 마련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전주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순수 아마추어 시민들로 구성되어 181개의 동호회가 참여하며 3천여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고 있고 전주시에서 거주하는 5인 이상, 3개월 이상 활동한 문화예술모임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금년 2월부터 진행중인 동호회 활동지원사업인 ‘교육 및 교류 지원사업’을 통해 전주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간의 교육을 위한 강사와 공간, 그리고 지역공헌행사가 지원되고 있다. 동호회활동에 관한 문의는 전주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231-7176)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