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들과 함께 한 전주시립힙창단이 2013년 계사(癸巳)년의 봄을 여는 아름답고 희망적인 아주 멋진 음악회를 준비했다.
◉브람스의 명곡 Zigeunerlieder op.103(집시의 노래들)
헝가리 민요를 바탕으로 집시들의 정열적인 사랑과 슬픔을 노래한 명곡으로 총 11곡의 독일어가사로 이루어졌으며 집시들의 자유로운 영혼이 깃든 합창음악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에릭 휘태커의 Five hebrew love songs(5개 히브리 사랑노래들)
이 곡의 작곡가가 예루살렘 출신의 소프라노이자 시인인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쓴 곡으로 시는 Hilla pittman이 직접 썼다. 1996년 초연된 이 곡은 히브리어로 되어있으며 바이올린 독주가 들어가며 작곡자와 그의 아내의 사랑과 그리움을 회화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칼 젠킨슨의 Songs of Sanctuary(성스러운 노래들)의 9곡 중 ‘Adiemus’, ’In caelum fero’, ’Kayama’ 3곡
신비로우면서도 간결한 가사와 아프리카, 유럽 그리고 인도음악의 색체까지 풍기며 환상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선율과 독특함으로 듣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무대를 위해 7명의 percussion주자와 일렉톤이 반주를 맡으며 익산시립합창단이 협연한다.
2013년 계사(癸巳)년 전주시립합창단의 신춘음악회를 통해 수준 높고 재미있는 합창의 세계를 경험해 보면 좋을 듯 싶다.
프 로 그 램
*Zigeunerlieder op.103(집시의 노래들) Johannes Brahms,
1. He, Zigeuner, greife in die Saiten ein!
2. Hochgetürmte Rimaflut, wie bist du trüb
3. Wißt ihr, wann mein Kindchen am allerschönsten ist?
4. Lieber Gott, du weißt, wie oft bereut ich hab'
5. Brauner Bursche führt zum Tanze
6. Röslein dreie in der Reihe blühn so rot
7. Kommt dir manchmal in den Sinn
8. Horch, der Wind klagt in den Zweigen traurig sacht
9. Weit und breit schaut niemand mich an
10.Mond verhüllt sein Angesicht
11.Rote Abendwolken ziehn am Firmament
*Five hebrew love songs(5개 히브리 사랑노래) Eric Whitacre
1. Temuna-A Picture 그림
2. Kala Kalla-Light Bride 가녀린 신부
3. Larov-Mostly 대부분 하늘에게 말했네
4. Eyze Sheleg!-What Snow! 눈이 내리네
5. Rakut-Tenderness 부드러움이 가득찼네
[violin 김신혜]
*Songs of sanctuary(성스러운 노래들) KARL JENKINS
1. Adiemus
2. In caelum fero
3. Kayama
[chorus 전주시립합창단.익산시립합창단]
[percussion Rhythmic percussion Ensemble]
[Recorder 김명하]
*특별연주 [Rhythmic percussion Ensemble]
Septet Daniel Levitan
*영화 Ost 및 민요
Un poquito cantas Franz M. Herzog
The lion sleeps tonight Arr. W. Gabler
Nants Ingonyama Arr. 조우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