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 계곡에서 즐기는 국악한마당

지리산 여름 국악무대 개최

오는 7월 27~28일 지리산 달궁야영장에서 개최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정상열)에서는 휴가철을 맞아 지리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국악과 함께 신명나는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7월 27일(금)~ 28일(토) 양일간 지리산 달궁 야영장에서 <지리산 여름 국악무대>를 개최한다.

2012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전라북도 여러 관광지 중 남원의 휴양지인 지리산 달궁 야영장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남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지리산 달궁 야영장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우리 전통 춤과 음악을 선보이며 국악 저변확대에 앞장서고 휴양지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무대로 마련되었다.

<지리산 여름 국악무대>는 27일 사물놀이 "삼도풍물"로 문을 열고 기악합주 "태평소와 관현악" 가야금 병창, 민속무용 "부채춤", 단막창극 "심청가 황성 올라가는 대목", 민요, 등이 이어지며, 진도북춤, 소고춤, 장구춤을 엮은 신명나는 민속무용 “흥”으로 막을 내린다. 이어 28일에는 피리삼중주 “춤을 위한 메나리”를 시작으로 민속무용 “한량무”, 판소리 “심청가”, 민속무용 “진도북춤”, 단막창극 “흥부가 중 마당쇠 글 가르치는 대목”, 경기민요, 사물놀이로 막을 내린다. 특히 28일 판소리는 유영애 명창(국립민속국악원 예술감독)이 직접 소리를 펼쳐 관광객들에게 명창의 소리를 직접 청해듣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며, 공연 종료 후 관객들과 함께하는 한바탕 신명나게 어우러지는 놀이마당도 펼쳐질 것이다.

또한 <지리산 여름 국악무대>는 국립민속국악원의 자랑거리 달리는 국악무대(이동 무대차량)에서 펼쳐지며, 공연장에서 관람하는 무대공연과는 색다른 감명을 전해줄 것이다. 신명나는 국악으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지리산 여름 국악무대>는 오는 7월 27일(금)~28일(토) 저녁 8시에 지리산 달궁 야영장에서 개최된다.

□ 공연개요

1. 공 연 명 : 국립민속국악원 기획공연 <지리산 여름 국악무대>

2. 일 시 : 2012. 7. 27(금)~28(토) 오후 8시

3. 장 소 : 지리산 달궁 야영장 內 놀이마당 (이동무대)

4. 공연문의 : (063) 620-2328 (담당: 정수임)

□ 공연내용

▶ 7월 27일(토) 오후 8시

1. <사물놀이> 삼도풍물가락

2. <기악합주> 태평소와 관현악

3. <가야금병창> 멸치잡이, 김매기, 동해바다

4. <민속무용> 부채춤

5. <단막창극> 심청가 中 황성 올라가는 대목

6. <민요> 쾌지나칭칭나네, 이어도사나, 오돌또기, 옹헤야, 진도아리랑

7. <민속무용> 흥

▶ 7월 28일(토) 오후 8시

1. <피리삼중주> 춤을 위한 메나리

2. <민속무용> 한량무

3. <판소리> 심청가 中 심봉사 눈 뜨는 대목

4. <민속무용> 진도북춤

5. <단막창극> 흥부가 中 마당쇠 글 가르치는 대목

6. <경기민요> 노랫가락, 청춘가, 태평가, 뱃노래

7. <사물놀이> 삼도풍물가락

▶ 출연진 :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