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중인초등학교(교장 장선자)는 ‘윈드오케스트라(관악부) 운영을 통한 문화적 감성 신장’이라는 특색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모악산 아래 숲속 작은 음악학교라고 명명하고, 교사와 전교생이 함께 악기를 통하여 감성을 키우는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의 장을 펼치고 있다.

  숲속의 작은 음악학교는 작년에 새롭게 창단된 관악부 활동을 중심으로 시작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주교육지원청의 ‘작고 아름다운 학교 운영’ 지원비를 교부받아 관악부의 규모를 확대하여 트럼펫, 트럼본, 호른, 플롯, 클라리넷, 섹소폰, 타악기 등 7개 파트로 윈드오케스트라가 구성되었다. 3∼6학년 전학생 모두 참여하며, 지휘는 6학년을 맡고 있는 장한석 선생님이 담당하고 있다.

  오는 7월 12일에는 전통문화고등학교 강당을 대관하여 1학기를 마무리하는 아름다운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아름다운 만남이 있는 숲속 음악회’가 바로 그것이다. 그동안 익혀왔던 곡들을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로 선보이기 위해 중인초등학교 전학생은 매일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내 소리뿐만 아니라 남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조화를 이뤄가는 가운데 서로의 배려와 도움을 감사히 여기고, 자신의 소질과 문화적 감성을 키워가는 이번 무대는 지역을 포함한 교육공동체에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1. 일 시 : 2012년 7월 12일(목) 15:00∼16:00

2. 장 소 : 전주전통문화고등학교 강당

3. 연주자 : 전주중인초등학교 1∼6학년 전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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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63-222-5971, 지역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