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극협회> 온가족이 즐기는 퓨전악극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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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민족적 애환!나라 잃은 설움을 눈물로 달래야만 하는 청년들.노래와 춤, 그리고 웃음과 눈물이 범벅이 되는 퓨전 민족 음악극!

날 짜 : 2012.5.17()~5.20() 평일-730분 주말-3,6(6회 공연)

장 소 : 창작 소극장

제작진 : 원작/나운규 각색/곽병창 작곡/봉춘설 연출/류경호 음향/김명민기획/ 김정표 홍보/최김병주,서진하 진행/강지연

출연진: 박민성, 양상아, 박나래미, 주선하, 이종화, 이강수, 라운양, 김종진

티 켓: 일반 15,000원 학생 10,000

문 의: 063)282-1810 010-3684-0823

 

*문화바우처 문화바우처카드 가맹점

*사랑티켓 www.sati.or.kr 문의063)255-2612 관람료 7,000원지원(한정수량) -학교단체신청가능

*온라인예매 changjak1961.co.kr, 싸이클럽에서 창작극회 (30%할인)

*단체할인 10인 이상 모이면 - 40%할인(현장 바로 할인),

*연인권 20,000(뽀뽀로 증명)

*여자 셋 할인! 여자 셋이 모이면 30,000,

*전북방문의해 할인 주민등록상 전북이외의 지역분들 30% 할인

 

줄거리때는 일제 강점기. 경성제국대학 법대생인 영진은 독립운동을 하다가 일경에 붙들려 모진 고문에 실성한다. 독립운동에 앞장서던 영진의 집안에서는 가세가 넉넉치 못하여 매국노 천가의 돈을 빌려 등록금을 냈지만 이마저 갚지 못하자 천가는 왜놈들의 앞잡이인 기호를 시켜 영진의 여동생 영희를 겁탈하려 한다. 이를 목격한 영진은 낫으로 기호를 살해한다. 이때 영진은 정신을 차리고 독립에 의지를 다시 불태우지만 때는 이미 늦어 일본 헌병에 붙들려 포승줄에 묶여 끌려가는 신세가 된다. 끌려가는 영진을 전송하던 마을사람들과 영진의 친구들은 해방을 염원하는 아리랑을 목청껏 부른다.

 

작품 해설퓨전 음악극 아리랑은 흐른다- 아리랑은 나운규 원작 곽병창 각색 봉춘설 작곡 류경호 연출의 신개념 음악극입니다. 이 시대에 맞게 재구성하여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고 기존의 악극형식에 신파적 요소의 부활, 그리고 작곡에 의한 섬세한 노래에 실린 서정적 감성을 살려낸 음악극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작품은 다양한 인물군상은 제거하고 꼭 필요한 등장인물과 소극장에 어울리는 진한 감동이 융합되어 정통 아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할 것입니다. 특히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아리랑은 지금도 민족적 정기가 되어 면면히 흐르고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 가슴을 채우며, 아리랑의 세계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극협소개극협은 전라북도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연극협회전북지회가 결성한 특별기획공연단입니다. 이 작품은 창작극회, 극단명태, 문화영토 판 단원들이 연합하여 마련한 공연으로 전북 일원 연극 전용소극장에서 5월부터 12월까지 순회공연을 가질 예정입니다. 전북도내에서 순회 공연할 소극장은 전주의 창작소극장, 판소극장, 아하소극장,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 군산 사람세상 소극장, 익산 아르케 소극장, 남원의 지리산 소극장 등입니다. 지역적 연극공연 향유를 돕고 새롭게 재창작된 퓨전악극아리랑은 흐른다- 아리랑, 민족적 자긍심으로 재탄생하는 이 공연에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