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사가요제 에서 있었던 어처구니 없는 사건을 알려 드리고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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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경기 수원에 사는 평범한 50대 시민입니다.

지난 10월29일 정읍시 에서 주최 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에서 주관 전주 mbc에서 제작방송한(11월4일18시20분) 정읍사가요제 에 본선참가자 12명에 포함되어 박진도의 유리벽사랑 을 불렀습니다.

12명의 본선진출자의 노래가 끝나고 사회자로부터 먼저 동상발표와 시상이 끝난 다음 은상을 발표할 차례를 기다리는 순간 상장에 제 이름이 적혀있는 것을 얼핏보았습니다 그런데 사회자가 다른 사람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순간 저는 내가혹시 잘못본걸까 생각하며 대상수상이 끝날때 까지 별별 생각이 다 들었지만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가요제를 마친다는 사회자의 맨트가 끝나는 순간 저는 조금 전에 보았던 제 이름이 적혀있는 상장을 확인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은상을 수상한 사람에게 가서 상장을 확인해 보니 아니나 다를까 제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세상에 이럴수가 어떻게 이런일이 벌어질수 있단 말인가? 관계자 에게 강력하게 항의 하였지만 당황 하면서 좀 알아보고 말하겠다는 말 외에는 정확한 설명을 못했습니다 행사장을 나와 지인들과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데 심사위원 이란 분이 전화가 와서 실수 이니까 이해를 좀해달라는 것이 였습니다, 그리고 조금후에 pd란 분이 전화가 와서 또 똑같은 이야기를 하면서 어떻게 해드리면 되겠냐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심사위원들이 개별 심사를 하고 다시 취합하여 서로 의견을 교환후 최종 명단을 결정하고 결정된 등수에 따라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을 상장에 이름을 적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렇게 결정된 일이 실수가 일어난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1월1일 담당작가와 pd란 분이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 작가란 분이(여성) 자기가 상장에 이름을 적었다면서 실수로 잘못 적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또 어떻게 해 주면 되겠냐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은상 상금70만원과 은상토로피 를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방송은 어떻게 해야 되겠냐고 도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녹화가 끝난 방송을 어떻게 할 수가 없어 그건 어쩔수 없으니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모든 의혹들이 실수로 일어 났다는 것을 믿을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전주mbc 에서 높은 분이 전화가 와서 자기들은 잘못이 없으니 마음대로 하라는 겁니다.

대상을 받으면 가수 자격증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고 신인가수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이 큰행사에 이런 일이 벌어진데 대하여 너무 어처구니 없고 황당한 일이기에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어 몇자 적었습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연의 당사자 이름으로는 무슨 이유인지 글 등록이 안되네요

사연을 올린 저는 사연의 주인공 아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