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군산 아트 레지던시 프로젝트『우여곡절 迂餘曲折 - 군산의 사람과 움직임』- 그 두 번째 워크숍 “우여곡절 파티”가 열립니다!!!

2011 군산 아트 레지던시 프로젝트

 『우여곡절 迂餘曲折 - 군산의 사람과 움직임』

 그 두 번째 워크숍 “우여곡절 파티”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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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군산 아트 레지던시 (www.hereisgunsan.org)

공동주관 및 주최 진포문화예술원, 프로젝트 그룹 동문

초대 기획 김희진, 신석호

후원 전라북도, 군산수협, 오스트레일리아 예술위원회

 

■ 해당 프로그램

지역 커뮤니티 연계 작가워크숍 <우여곡절 파티>

일시 : 2011년 7월 15일 - 17일

장소 : 군산시 금암동 292-31 구)군산수협 동부 어판장

 

█ 문의

코디네이터 : 김보경 010 5017 5972 / 코디네이터 심현보 010. 8012 2677

 

█ 기획 및 참여작가

 - 기획 : 김희진, 신석호

 - 개복인 (조권능, 한나희, 임희성, 신현만, 남민이) / 경호회(김경호, 김상돈, 남상수) / 권용주 /김진기 / 김청진 / 김혜원 / 믹스라이스 / 백현주 / Brook Andrew / 유턴(고승욱, 김윤영, 이혜진, 권동현) / 조은지 / ps - 총 12 개의 팀 및 개인

 

 전라북도 지역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후원하는 군산 아트 레지던시 프로젝트가 지난 3월부터 시작되어 진행 중입니다. 총 5차례의 공개/비공개 워크숍을 거쳐 9월 24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전시와 부대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이번 2011 군산 아트 레지던시 프로젝트의 주제는 “우여곡절 : 迂餘曲折 -군산의 사람과 움직임”(공동기획 김희진, 신석호)입니다.

 

 군산 아트 레지던시의 방점은 군산이라는 지역과 예술에 있습니다. 군산은 한국의 근대화 과정에서 식민지 착취 경제와 근대 성장경제 정책의 이출입 창구로 종속 개발된 지역입니다. 군산 아트 레지던시는 이러한 특수한 지역사에 대한 통사적 이해와 이것을 조망하는 관점, 그리고 이에 대한 분석, 사유언어로서의 예술을 요구한다는 차별성을 분명히 합니다.

 

 2010년 첫 해는 <군산이 말하는 것은?>(기획 신석호)이라는 제목 하에 군산의 지역 정체성과 도시형성과정에 대한 학제간 연구를 통해 군산에 대한 탈식민주의적 관점을 세우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것은 군산이 어떻게 현재의 군산이 되었는가를 이해하는 기초적 담론의 틀을 만드는 작업이었습니다.

 

 이제 2011년 프로젝트 <우여곡절 : 군산의 사람과 움직임>에서는 군산에 누가 살고 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가를 탐구하는 구체적 주체와 서사의 발굴 단계로 들어섭니다. 올해에는 군산의 사람, 그들의 삶의 형태, 서사 구조, 개별적 가치관, 상호 관계 방식과 같은 인간 행위와 움직임을 주목할 것입니다. 특히, 군산의 특수한 경험과 다층적 사회구조 속에서 구사되었을 선택된 우회, 의도적 미등록, 비공식적인 중간지대, 전략적 잠복 등의 삶의 형태와 작동방식까지 관찰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를 유 • 무형 콘텐츠 자산으로 활성화 시키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목표입니다.

 

 이러한 취지에서 초대작가들은 지역 주민들과의 대면 만남을 통해 비가시적 혹은 내재적 풍경을 감지하고 이에 수행적 개입을 통해 기존의 지역감을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태도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준 하에 개복인(조권능, 한나희, 임희성, 신현만, 남민희), 경호회(김경호, 김상돈, 남상수), 권용주, 김진기, 김청진, 김혜원, 믹스라이스, 백현주, Brook Andrew, 유턴(고승욱, 김윤영, 이혜진, 권동현), 조은지, ps의 총 12인(팀/개인)이 초대작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초대작가는 개별 작업을 하는 작가와 팀 협업작업을 하는 작가팀으로 혼성 편성되었습니다. 이는 작가들의 지역작가 성장 멘토링, 토론, 자문,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이 지역의 문화 인프라 성장을 자극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함입니다. 각 작가들은 작업 과정에서 다양한 대화, 토론, 워크숍, 이벤트 등의 하부 프로그램들을 파생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7월 15일 행사는 5회의 워크숍 중 2번째 워크숍으로, 15일, 16일 양일에 걸쳐 레지던시 스튜디오인 금암동 구)군산수협 동부 어판장에서 진행됩니다. 15일 첫 날은 초대 작가들이 작업계획안을 발표하고 지역 조사와 이해과정을 공유, 토론하는 자리입니다. 이어 16일 둘째 날에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활동해 오신 군산 소재 민간 문화시민단체와 동네 주민 대표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주요 활동 사항과 대상, 현안 등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본 프로그램의 세부일정과 전체 2011 군산 아트 레지던시 프로젝트 프로그램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 지역 커뮤니티 연계 2차 작가워크숍 <우여곡절 파티> 세부 진행일정

7월 15일 금요일

13:00

군산 아트 레지던시 스튜디오 도착, 인사

군산시 금암동 292-31 구)군산수협 동부 어판장

13:00-15:00

발표 Ⅰ : 초대작가 작업 게획서

초대 작가

15:00-15:30

휴식

15:30-18:00

발표 Ⅱ : 초대작가 작업 계획서

초대 작가

18:00-19:00

자유 석식

19:00-21:00

강둑 토론 “난관의 협동 해결”

공동 기획자

7월 16일 토요일

10:00-10:10

군산 아트 레지던시 스튜디오 도착, 인사

군산시 금암동 292-31 구)군산수협 동부 어판장

10:10-11:10

발제 Ⅰ 및 질의 응답 : 참여자치 군산시민연대

11:10-12:10

발제 Ⅱ 및 질의 응답 : 군산 평화바람

12:10-14:00

휴식

14:10-15:10

발제 Ⅲ 및 질의 응답 : 금암동 통장님과 마을 커뮤니티

15:10-16:10

전체토론

7월 17일 일요일 (비공개)

10:00-12:00

팀, 개인별 작업 개념 연구, 토론

 

█ 2011 군산 아트 레지던시 프로그램 개요

2011. 6.3 - 6.5

레지던시 입주 및 1차 작가워크숍 <우여곡절의 시작>

2011. 7.15 - 17

지역 커뮤니티 연계 2차 작가워크숍<우여곡절 파티>

2011. 8. 날짜 미정

전북 지역 4개 레지던시 교류 3차 워크숍

2011. 8.20 - 21

지역간 주제 토론 4차 워크숍

2011. 9.24 - 10.23

전시 <우여곡절迂餘曲折-군산의 사람과 움직임> 개막

야외 오프닝 콘서트 및 영상작품 초대 상영회 <도킹>

 

* 모든 행사는 군산 아트 레지던시 스튜디오(군산시 금암동 292-31구)군산수협 동부 어판장)에서 펼쳐집니다.

* 매 프로그램 전에 확정 프로그램을 담은 보도자료가 배포될 것입니다.

* 그럼에도 피치 못할 변동이 생길 경우를 대비하여 사전에 꼭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www.hereisgunsa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