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부문은 전라북도의 지명·음식·인물·산·풍습·축제·특산품·노래 등을 동화로 스토리텔링 하는 작업입니다. 강사는 아동문학가이자 아동문학비평가인 김자연 씨(전주대 평생교육원 교수). 7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된다. ‘전라북도 문화자산과 동화 패러디’, ‘동화쓰기 이론과 실제’, ‘비빔밥을 소재로 한 동화’ 등 11강좌가 진행되며, 7월 28일에는 전주한옥마을에서 ‘한옥마을 소재 탐색 체험’ 시간도 갖습니다. 동화작가이자 시인인 유강희 씨의 특강도 들을 수 있습니다. 수강생은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모집하며, 희망자는 전라북도를 소재로 한 자신의 글 한 편(분량 2백자원고지 8-10매)을 이메일(kjayan@hanmail.net)로 제출해야 합니다. 합격자 발표는 7월 7일. 개별 연락합니다.
시를 통한 스토리텔링은 세상과 마음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강사는 문신 시인(전 전북작가회의 사무처장). 7월 14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인간의 삶과 시의 가치’, ‘기억된 체험과 상상력이 결합된 시 읽기’, ‘체험사건의 시적 형상화’ 등 12강좌가 진행됩니다. 문신 시인은 “이 강좌의 목표는 100편의 시를 읽고 5편의 시를 써보는 것”이라며, “시를 읽고 쓰는 동안 우리는 어디에 서 있으며,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집기간은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이메일(poemoon@hanmail.net)로 접수 받습니다. 시 강좌는 3만원의 수강비가 있습니다.
산문 부문은 스토리텔러를 꿈꾸는 이들과 함께 ‘전북’과 ‘문학’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백제가요 「정읍사」(정읍) △최명희와 「혼불」(남원) △질마재 신화와 미당 서정주(고창) △이광웅의 시 「목숨을 걸고」(군산) △이병천의 「모래내 모래톱」(전주) △신석정(부안) △조정래의 「아리랑」(김제) △서정인의 「달궁」(남원) △채만식의 「탁류」(군산) △김시습의 「만복사저포기」(남원) △박정만 시인(정읍) △박상륭(장수) △김삼의당(진안) 등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문학작품·문학인·문학명소들을 스토리텔링 하는 것입니다.
강사는 극작가이자 소설가인 최기우 씨(최명희문학관 기획연구실장). 7월 17일부터 9월 4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전라북도와 문화콘텐츠·문학콘텐츠’, ‘소설·시로 읽는 전라북도’, ‘주제가 있는 짧은 글쓰기와 단평’ 등 15강좌이며, 김병용(소설가), 이길상(시인), 정윤성(새전북신문 만평가) 등의 특강도 있습니다. 8월 20일 문학기행도 마련돼 있습니다. 모집기간은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라북도를 소재로 한 문학작품 감상문 한 편(분량 2백자원고지 10매)을 이메일(jjtoro@nate.com)로 제출해야 합니다. 합격자 발표는 7월 13일이며, 개별 연락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