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제5회 희허락락 여성영화제에 초대합니다.~!
“喜.Her.樂.樂 희허락락” 여성영화 이야기
■ 일정: 2011.7.1(금)저녁7시~9시, 7.2(토)오전10시30분~6시
■ 장소: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전주영화제작소 4F(구)보건소
■ 주최: 전북여성단체연합
*모든 영화는 무료상영합니다.
**개막작** 7월1일 저녁 7시30분~<아이들> My Sweet Baby 류미례 ㅣ한국 ㅣ2010ㅣ68분ㅣ다큐멘터리
■ 7월2일 (토요일) 해가 쨍쨍 10:30~ 12:00
<이빨 두 개> 강이관 |한국|2010|27분|드라마
<백문백답> 김대승|한국|2010|29분|드라마
<절대 사라지지 않아> - With 반성매매에 대한 짧은 강연
김효정,김란이,서재현|한국|2010|7분|다큐멘터리
■ 7월2일 12:30~13:35
<니마> 부지영 |한국|2010|23분 |드라마
<송여사의 작업일지> 나비|한국|2011|39분|다큐멘터리
■ 7월2일 13:50~ 15:10
<할머니와 란제리> 베티나 오베릴리| 스위스|2006|80분|드라마
■ 7월2일 15:20~ 16:00
<놈에게 복수하는 법> 최미경 | 한국 | 2010 | 40분 | 다큐멘터리
**폐막작** 7월2일 16:10~ 17:30 - <두개의 선> 지민 |한국 | 2011 | 80분 | 다큐멘터리 **감독과의 만남 기대대시죠? 지민감독과 수다가 함께합니다.~!
영화세부 내용이 궁금하시면 전북여성단체연합의 홈페이지
http://www.jbwomen.or.kr/를 클릭해주세요~!
<개막작>
엄마’라는 이름의 미션 임파서블 (Mission Impossible)?사랑스러운 ‘아이들’과의 좌충우돌,
리얼 육아 무용담! With~ 전주생활협동조합 아이쿱이 다과를 제공합니다.~!
나는 그렇게 아이들과 함께 자랐다. 준비 없이 결혼하고 얼떨결에 엄마가 되었다. ‘엄마’라는 불가능 해 보이는 미션을 한 차례 한 차례 완수하며 보낸 10년의 시간. ‘나에겐 모성이 부족한 걸까?’, ‘엄마 자격이 없는 게 아닐까’ 하는 자책으로 괴로워하면서도 일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그 치열한 전쟁과도 같은 시간 속에서 아이들은 무럭무럭 자라났고, 그런 아이들을 통해 나 또한 그만큼 성장했음을 느낀다. 결국, 이 영화는 세상에는 나 같은 엄마도 있다는 것을 쑥스럽게 고백하는 10년 간의 육아일기이자, 대한민국에서 ‘엄마’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응원가다.
"나의 육체가 자라는 동안 내 안에 웅크리고 있던 아이,
그 아이를 돌보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키웠다.
나는 그렇게 아이들과 함께 자랐다."
<감독소개> 류미례
세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 그리고 이 영화의 Director
1998년부터 다큐멘터리 공동체 ‘푸른영상’에서 활동하면서 다큐멘터리를 시작, 지적장애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나는 행복하다>, <친구-나는 행복하다2> 등을 연출했다. 감독 자신의 결혼과 출산을 계기로 엄마-나-딸의 모녀 3대에 대해 성찰한 <엄마...>로 2004년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