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극회]131회 정기공연 송년신파악극 "이수일과 심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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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극회 131회 정기공연

 

 

“이수일과 심순애”

 

- 온가족이 함께 보는 송년 퓨전 신파극 -

 

 

 

2010. 12. 17~26

평일 7:30 토 일 4시 7시

창작소극장

 

 

 

작가 조일제

 

연출 홍석찬

 

출연 이부열, 배건재, 정민영, 송명옥, 신유철, 강지수, 김은혜, 류가연, 고은설, 최김병주, 윤도훈

 

현장반주 기린봉악단

 

창작극회 기획실 285-6111, 010-3684-0823, 010-9942-1919

 

 

 

◆◆ 다이아몬드와 사랑 ◆◆

 

 

경성제국대학 이학부 학생이 이수일과 심순애는 연인사이. 순애의 어머니는 어려운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순애를 장안의 갑부 김중배와 결혼을 시키려하고 순애의 마음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순애는 김중배와 결혼을 원하지 않았으나 어머니의 집요한 설득에 결국 사랑을

 

버리고 돈을 택하게 된다. 그러나 남편 김중배의 심한 의처증으로 온갖 모욕과 멸시를 참고

 

살아야 했던 순애는 결국 쫓겨난다.

 

한편 장안 유수의 고리대금업자로 둔갑한 이수일은 돈의 힘으로 복수를 하려 한다.

 

어느 날 심순애가 이수일을 찾아와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빌지만...

 

 

 

 

★★★ 관람포인트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단합 대회 연극 “이수일과 심순애” !!!

 

봉춘설 단장이 이끄는 ‘기린봉악단’의 LIVE 연주음악이 흐르는 “이수일과 심순애” !!!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이 시대의 영원한 러브스토리~ “이수일과 심순애” !!!

 

연극 ․ 라이브연주 ․ 차력 ․ 만담 ․ 기예를 선보이는 버라이어티 SHOW “이수일과 심순애“!!

 

 

 

제작의도

 

이번연극은 악극이라고 할 수 도 있을 [광팔자]공연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다시말해 음악을 전면에 내세우고 관객과 하나가 되어 보려는 시도입니다. 봉춘설 단장이 이끄는<기린봉악단>의 버라이어티 연주와 노래는 겨울의 낭만을 선물할 것입니다. 1909년에 쓰여진 이야기가 요즘 어떻게 받아들여질까 걱정도 되지만, 이 작품을 시연했을 때 연신 눈물을 훔치던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보고, 꼭 해야 하는 연극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제는 조건없는 순수한 사랑에 코웃음을 치지만, 그래도 연극 속에서나마 청춘의 순수한 사랑이 성공하길 빕니다. 잘되면 창작극회의 레파토리 작품으로 기획하여 한옥마을도 찾아가고,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찾아가고, 한여름 다리 밑으로 찾아가고, 연극구경을 못하고 있는 곳을 찾아가려고 합니다. 연말 몸과 마음이 추운데, 따뜻한 공연이 되길 바라고, 창단 50주년이 되는 내년에도 창작극회는 관객에게 예쁨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티켓 : 일반 15,000 청소년 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