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다보면 멀리 간혹 낚시하시는 분들도 보이시던데...
하루빨리 수질개선이 되어 황구지천의 물이 깨끗해졌으면 해서 사진 올립니다!!
▲ 황구지천의 물은 꼭 과거(7,80년대) 공업도시에 온 것 마냥 무지 더러웠음...
이제 황구지천을 살립시다!!
황구지천을 따라 송산교로 왔고... 1차 현장 3차 현장을 다시 둘러보았고,
관항리 4차현장 다시한번 확인하고...
// 밭에는 역시나 들깨가 심어져 있었음,
7차 현장인 팔탄면 가재리를 향했습니다!!
// 목격 버스기사 진술... ☞ 방위병 모양의 짧은 스포츠형 머리~
▲ 혹시나 다시 찾았고... 가재 2리를 향했음,
동네에 들러 마을 회관에 할머니들께 인사드리고...
7차 희생자 아드님을 아시냐고 물으니...
이동네 토배기라 하셨고... 조금 더 올라가면 농장이 있을 거라 했습니다!!
농장에 도착해 아드님을 찾았고...
바로 같이 일하시는 분이 집으로 안내해주었습니다!!
제가 인사드리고, 방문이유를 말씀드리자...
조금은 놀라셨고... 세월이 당시의 슬픈 기억을 잊게해준 듯 싶었습니다.
당시 경찰에서도 포기한 사건을 어떻게 관심을 갖게 되었냐며...
암튼, 공소시효만료로 범인을 어떻게 할 수는 없겠지만,
다른 희생자를 막기위해서라도 진실은 밝혀져야한다는 의견이셨습니다!
저는 곧 사건해결 방향을 잡고 다시 올라와 인사드리고 희생자 가족분들의 좋은 의견들이 나와 의논도 하고~
범인을 어떻게 하지는 못하더라도... 당시 사건의 진실은 결코 밝혀져야 한다며...
다음에 또 방문하겠다 인사드리고 나왔습니다!
▲ 용기내어 7차 희생자 아드님을 찾아 방문인사드림,
다시 정남면을 거쳐 병점으로...
곧, 병점역 앞 들판은 신시가지가 들어설 듯~
▲ 멀리 한신대 방향 고가도로 밑 화성 2차 사건현장이 보인다...
다음날 동탄신도시 반송리 사건현장위치 부근을 물어보기위해... 수원월드컵스포츠센터에 들렀으나...
하승균 소장님은 안 계셨고... 2,3시간 기다리도 안오셔 어디 멀리갔나? 생각고 그냥 다시 병점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구름 가득끼고 장마비는 내리고...
화성지방에 방문하면서 느낀 것은 곳곳에 범죄예방 방범용 CCTV는 흔히 볼 수 있었다는 것!!
▲ 수원~ 병점간 비상 활주로 부근에서...
아래사진은 수원과 병점을 잇는 비상 활주로...
재보지는 않았지만, 직선 도로로 엄청 길었고... 차들이 씽~ 하지만, 시속 80km 이상 속도위반 단속!!
비행기는 날아가도 차는 날아가면 안된다는~~
// 장난아님, 중간중간에 cctv가 설치되어있음,
▲ 수원~ 병점간 비상활주로... 최고 시속 80km
평평한 지형에 4개의 우뚝솟은 고층 빌딩이 보이는 곳이 동탄 신도시랍니다!!
// 아직 마무리 공사가 한창임,
▲ 비상활주로에서 바라본 동탄신도시 메타 폴리스...
유령도시마냥... 사람은 찾아볼 수 없었고...
비만 억수로...
▲ 오산천을 건너는 반송교...
▲ 반송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방범용 감시 카메라 CCTV...
역시나... 학교 건물은 있지만, 학생들은 한명도 안 보였고...
▲ 장마비 내리는 동탄신도시...
저녁늦게 화서시장을 지나... 숙지산을 향해 가는데...
언덕배기 위해... 화서동 성당이 눈에 들어 옴,
~동안 화서동에 가면 주변에 교회는 보이던데... 성당은 안 보였음,
88년 1월 당시 수원여고생 살인사건 수사 중 다른 여죄사건 2건이 나왔는데...
당시 명군과 정군은 동네 공중전화박스를 부수고 현금(동전)을 절취한 것과
동네 화서동 성당에서 현금과 예수님의 은색깔 십자가를 절취했었습니다!!
// 공중전화박스 부순 장소를 확인했고, 교회에 확인한바 사실임을 확인,
// 숙지산 소굴도 말했고...
// 범행에 사용했던 칼도 발견~
// 명군진술에 기찻길 따라 화성지방에 갔다고 범행후 다시 기찻길따라 되돌아왔다고...!!
// 그들의 진술은 사건범행과의 일치했고!!
화성연쇄살인사건에서도... 시신을 무참히 버리고... 몇푼의 현금은 보이지 않았다고...
// 숙지산 소굴에서 생활하면서... 현금이 필요했었으리라...!!
▲ 숙지산 아래 벽산 블루밍 아파트 부근...
하지만 수사도 중... 용의자 명군은 수원시청앞 88공원 공터 야산에서 수갑이 뒤로 채인채 갑자기 산아래로 도주했으며...
이에 놀란 동료 이왕재 형사가 급히 명군을 잡으러 뛰어가...
급기야 수갑이 뒤로채인채 도주하는 명군을 밀쳤으며...
이 때 명군은 머리를 언 땅에 부딪혀 다쳤지만, 유치장에 그대로 방치~
결국, 12일 유치장에서 그대로 졸도하였고...
운명의 갈림길에 시작~
// 악마는 놓아주고... 수사관들은 교도소로...
// 하여 7차 8차 9차 화성연쇄살인사건은 계속 발생된다!!
▲ 1988년 1월 8일 용의자 명군이 수갑이 뒤로 채인채 도주하다 밀쳐 넘어졌다는 수원시청앞 88 공원...
늦은 밤... 새벽! 계속 비는 내리고 있었고,
비가와 숙지산 공원에 사람들은 한명도 안 보였고...
혼자 우산을 쓰고 숙지산 약수터에 올라갔는데...
비는 계속 내리고... 주위는 어두웠고...
갑자기 머리속에 영화 ‘살인의 추억’ 비오는 날 우산을 쓴 여인이 산비탈 오솔길을 걸어가는 장면이 떠올랐고...
주위를 둘러보니... 산속이라 껌껌했고...
어디선가 악마가 나타날 것만 같았던~~
// 암튼, 비오는 날 빨간 옷은 피하시고... 늦은 밤 우산을 쓰고 홀로 오솔길은 걷지 맙시다~
▲ 비오는날 악마(살인의 추억)가 나타날 것 같았던 숙지산 오솔길...
숙지산을 떠나... 병점으로... 오산으로 혹시나 화성경찰서에 들렀지만, 토요일이라 형사지원팀은 문이 닫혀있었고...
다음을 기약하고... 다시 전주로~
- 끝 -
영장[令狀] : 법률상 특정인에게 어떤 행위를 하거나 또는 공무를 수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권능(權能)을 기재한 서면.
체포가 합법적으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영장이 필요하다.
영장은 통상 원고의 요청으로 발부되는데,
이때 원고는 법위반이 있었다는 것과 피고가 유죄라는 것을 믿기에
충분한 사실들을 기술한 선서진술서(affidavit)를 제출한다.
증거, 단서 하나 없는 미궁사건의 신해결사 ‘최면수사’
최면수사란, 최면을 걸어서 나온 단서를 가지고서 물증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때 최면이라는 테크닉을 이용해 사람의 두뇌에 있는 인지의 휴지통 (?)을
뒤져 증거관련 자료를 찾아내는 수사기법을 말한다.
즉, 사건해결에 열쇠가 되는 정황증거가 없다거나 증거부족으로 인해
용의자 검거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에는 순간적 충격으로 인해 회상이 되지 않는
목격자나 피해자들의 기억파편을 모아서 범죄현장의 증거자료를 확보하는 방법이다.
증거물을 찾아내는 것이 ‘최면수사기법’ 인 것이다.
최면 수사는 통상적인 수사방식으로 접근하기 어려울 때 취하는 최종 수단이다.
미궁으로 빠진 실종사건 최면수사로 해결한다!!
용의자 K군의 체포영장을 발부하자!!
하지만 담당수사관의 수사의지가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 그저 편안하고 안전한 쪽으로만~
수사기본(기초탐문) 원칙: ↔ 초동수사,
1. 마지막 목격(=최초신고)자 ↔ 일단, 수사대상자 1호!
// 그의 진술은 사건과 전혀 관계가 없음,
// 하긴, 사건이 서서히 잊혀지자 누구를 만나러 갔을거라는...!!
2. 사건후 행적 불명자 ↔ K군,
3. 사건후 행동 수상자 ↔ K군,
4. 사건당일 알리바이 불확실자 ↔ 역시나 K군,
5. 사건 주변불량(우범)배, 피해자 원한관계·행적 수사 등...!!
// 그 날 K군이 옆에 붙어 원룸에 들어가는 것까지 봤다고 했기에 외부범인은 제외,
6. 범죄자 심리 ↔ K군의 기막힌 행동분석 일치!!
여기서 유력한 용의자로 모두 K군이
100% 걸려들었는데...!!
// 담당 수사관들의 수사의지가 전혀 없다는 것이~~
2006년 6월 6일 전주여대생 실종사건…
조용하고 평화로웠던 전주에 실종이라는 낯선 단어가 등장한다.
사건은 06년 6월 5일 전북대 수의과의 과종강 모임에서 시작된다.
그 날 종강모임은 6월 6일 2시 넘어까지 계속되었고,
K군과 실종 전주여대생 둘은 자릴 나선다.
그리고, 그 뒤 K군을 마지막으로 전주여대생은 사라진다…
사건을 추적해본다.
▲ 2006년 6월 6일 전주여대생 실종 사건!
▲ 잘못된 실종 전단지 ☞ 주변이 아닌 원룸을 끝으로 실종되었다!!
06년 5월 30일~6월 2일 경기도 남양주에 집에 다녀옴,
6월 3일 새벽 과외 후 귀가도중 오토바이 폭주족에게 핸드백(휴대폰) 날치기 당함,
// 실종 사건과는 전혀 무관,
6월 5일 과 종강모임 시작!
// L양은 회식장소에서 시종 밝았다!!
6월 6일 마지막 장소에서 02시 20분경 둘은 자리를 떠남,
// 그 전 S양이 K군에게 L양 데려다 줄 때 골목길이 무서우니 같
// 이 가자고 약속!! 약속만 지켰더라도...
// 둘은 귀가도 중 컴퓨터에 '성추행·112' 를 검색할 만큼~
// 큰 성추행은 일어난다!!
// L양은 성추행을 피해 원룸으로 급히 뛰어갔을 것이며.....
그리고 02시 40분경 K군 휴대폰이 울림(S양의 전화),
// 받지 않음, - 못 들었단다??
log in : 02시 59분 08초
log out : 03시 92분 - 성추행·112 검색,
컴퓨터 꺼진 시각 : 04시 21분... (그냥 켜져만 있었음)
원룸 컴퓨터에 ‘성추행·112’ 검색흔적을 남긴 채 전주여대생은 소리없이 사라진다…
그 날 성추행을 피해 원룸에 들어왔지만, 범인은 문을 열고 들어온다!
▲ 원룸 Digital Door Lock(자동장금장치문)
그리고, 6일 7일 8일 오전까지 그녀의 소식(무단결석)은 없다!
그 때까지 너무 태연한 k군!!
6월 8일 점심시간에 원룸 방문, 112에 신고 원룸 문을 연다!
원룸에 사람은 없고 개들이 풀어져 룸 안이 매우 지저분함,
// 개는 누가 풀었을까?
소방관은 돌아가고 K군은 원룸을 청소하기 시작!
// 초기 사건을 그 냥 외출쯤으로… 다들 크게 신경 안 씀,
6월 8일 저녁 18시쯤 남양주 가족들이 전주 원룸에 도착한다!
지구대에 실종신고확인하고 저녁에 컴퓨터 사용기록을 체크하다
컴퓨터에 ‘성추행·112’ 검색 흔적을 발견한다.
// 이때까지 사건의 심각성을 못 느낌, 설마???
6월 9일 덕진서에 실종신고하고 K군에게 ‘성추행’을 말한다.
// 이때부터 회식장소 화장실 성추행??? 스토리가 짜여진다.
// “화장실 네가 나 따라왔냐?”
그리고, 창틀에 툭 비벼 꺼진 담배꽁초가 발견되지만…
며칠 뒤 룸 안에 있어야 할 상이 없어 찾아보니
집 앞 쓰레기장에 버려져 있었다!
범인은 사건당일부터 신고일까지 원룸에 들락날락!!
덕진서는 범인을 눈앞에 두고 외부범인으로 답답한 수사는 시작된다!
// 결국 완전범죄 미제사건 쪽으로…
▲ 안전하고 편안한(사건은 사건대로 경찰은 경찰대로…) 경찰!!
▲ 흔적 없이 사라진 K군 싸이… 왜??
▷ 경기서남부(화성)연쇄실종(살인)사건 ◁ 검거 -
△1차=2006년 12월 14일 군포시 산본동을 마지막 목격! 04. 25분 화성시 비봉면 진안리 배모씨(46),
△2차=2006년 12월 24일 수원시 화서시장 노래방인근! 04. 20분 화성시 비봉면 구포리 박모씨(37),
// 07년 5월 8일 안산시 사사동 야산에서
// “검은 팬티스타킹이 목에 묶인 채 시신발견......”
△3차=2007년 1월 3일 화성시 신남동 M기업, 17. 59분 화성시 비봉면 양노리 박모씨(52),
△4차=2007년 1월 7일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아파트, 17시 46분 수원시 호매실 인근 연모양(20),
07년 1월 6일 안양시 노래방 도우미 실종!
// 역시 30대 중반으로 170㎝가량의 키에 호리호리한
// 체격이며 하늘색 모자를 착용,
08년 11월 9일 수원시 입북동의 한 정류장에서 주부실종!
08년 12월 19일 군포여대생 실종!!
// 09년 1월 25일 검거!
▲ 경기서남부연쇄실종(군포여대생)사건 범인 - 현장검증,
▲ 2차 화성연쇄실종사건 용의자 - 170cm 전·후의 키에 보통체격, 30대 중·후반의 남자!
▲ 지난 08년 12월 19일 군포여대생 사건의 살해범 강호? 씨 검거(자백),
▲ 아무죄없이 19년동안 억울하게 교도소 생활하신 비극의 희생자 정종욱 님,
// 세상에서 가장 억울한 인물 중의 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