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쇄살인사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Ⅱ- ▶ 비극의 도시 화성...

 
w.gif [공소시효만료]화성연쇄살인사건 희생자 가족을 찾습니다!!
                   // 이번에 올라가서 팔탄면 가재리에 7차 희생자 아드님께도 찾아 인사드렸고,
                   // 진안5리 원바리고개 야산에서 희생된 딸의 아버지 친구분도 만났습니다!!
                   // 공소시효만료로 국가에서는 용서한다지만 억울한 희생자들을 위해 진실은 밝혀져야합니다!!
                   // 곧, 8월초 다시 화성에 방문할 것이며 가족들을 찾아 만나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넷,  
2010년 7월 12일 전주에서 수원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오산 톨게이트를 지나... 화성동부서가 바로 보이기에 형사지원팀에 들러 이렇게저렇게해서 올라오게됐다
안부인사 전해드리고,
곧, 화성동부서도 신청사로 옮겨가고 추억속으로 사라진다했습니다!
저야 화성동부서에 방문횟수가 몇번 안되지만,
그래도 화성경찰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경찰서로 믿어왔었는데...
항상 방문할 때마다 아쉬움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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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동부경찰서는 곧, 신청사로 옮겨진다함...

바로 화성동부서를 나오자마자 병점을 향해 출발했고...
첫 발길이 닿는곳은 역시나 병점역 앞 진안리 농수로 현장이었습니다!
곧, 이부근 논들도 병점신도시 개발로 점점사라지게 될 것이고...
이곳 주민들도 당시 비극의 화성연쇄살인사건현장 농수로를 잘 모르고 있고...
암튼, 조금이나마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며...
병점 부근을 지나실 때면 저 멀리 고가도로 밑에가 당시 화성연쇄살인사건 2차 사건 현장이었음을 기억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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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찾은 병점역 앞 2차 농수로 현장... 멀리 보이는 아파트 단지가 양산리 방향~

바로 송산리쪽으로 올라가... 정남면 쪽으로 향했고,
가다가 부동산 사무실이 보여 ‘아~ 이곳에 물어보면 되겠다’ 싶어 물었더니 이 길따라 계속 올라가면 나올 거라고...
가는중에 팔탄면 방향 푯말이 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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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어물어 팔탄면 가재리를 향해 달려감...

역시나 해병대 사령부 입구 푯말도 눈에 들어왔고...
이제 다왔다싶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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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반가운 것이 멀리 해병대 사령부가 눈에 들어옴,

진우 아파트를 지나... 꽤 멀리... 좌측에 가재리 푯말이 보였습니다...
다왔다 싶었지만, 가재 1리~ 5리 많았고...
밭에 일하시는 할머니에게 물었지만, 사건현장 동네가 아니라 모르셨고...
그 부근을 왔다갔다 한참 헤맴...
그러다 가재 2리 들어가는 길을 찾았고...
하지만, 그곳 주민은 찾을 수 없었고...
그래도 사건현장과 가장 근접한 곳을 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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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재 1리~ 5리 찾기가 쉽지 않았음...

다시 가재 2리를 찾아 동네에 들렀고, 마침 할머니 한분이 걸어나오심...
안녕하세요!
여기가 가재 2리 맞죠?
저... 혹시 예전에 이곳 동네 할머니 한분이 저녁에 집에 오시다 논둑에서 돌아가신 것 아세요!!
한참 생각하시더니... 예전에 할머니 한분 화성사건 희생자가 있었다고 함,
할아버지는 계시냐 물었더니 돌아가셨고...
아드님은 지금 동네에서 농장생활하고 있다고...
이런저런 이야기 짧게 나누다 고맙다고 인사드리고... 다시 현장찾아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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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차 화성사건 목격 버스기사 진술... ☞ 범인은 짧은 스포츠형 머리에 무표정의 갸름한 얼굴!!

현장을 둘러보고... 다시 정남면을 지나... 병정으로... 바로 수원 숙지산으로...
다음날 13일... 화서역에서 서울 서초역방향 전철을 타고 올라감,
멀리 대법원이 보였고...
자유 · 평등 · 정의
그런데, 고등법원에는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보이던데... 대법원에는 사람들이 안보임??
암튼, 정문에 들러 형사과 위치를 물었고... 혼자 조용히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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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초동 대법원(자유 평등 정의)에 전주여대생 살인 용의자 김성수 명예훼손 불복 상고 이유서 제출!!

민원실에 들러 상고이유서 6부와 접수하고... 
상 고 이 유 서
참고 : http://cafe.naver.com/gfgf36/389
옆에 서울고등법원으로 갔다가... 교대역으로...
바로 수원으로 내려가려다... sbs 뉴스추적에 한번 들러보자 생각이 남,
오목교역에서 내리니 sbs가 보였고...
정문에 뉴스추적 팀을 방문하련다 전해드리고...
한참뒤 뉴스추적 팀에서 연락이 왔고... 만나 이런저런(화성연쇄살인사건·전주여대생사건) 이야기 나누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팀에도 전화연락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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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화성 병점으로 내려가려다 sbs 뉴스추적팀에 들름...

sbs를 나와 다시 여의도역으로...
물어물어 mbc를 찾았고... 정문에 도착해 pd수첩 팀을 찾아왔다고 하자...
사전에 약속이 안돼있으면 방문이 불가하다며 pd수첩 팀 연락처 적어주며 기사 제보할 거 있으면 전화해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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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를 나와 바로 여의도 mbc pd수첩팀을 찾아갔음,

바로 나와 kbs를 향했습니다!
kbs는 여의도 건너편으로 한참 떨어져 있었고...
가면서 몇몇 신문사들도 눈에 띄었으나... 마음을 접고,
kbs에 도착해 시청자 상담실을 통해 추적 60분 팀과 연락이 닿았고...
조금 기다리니 신관에 추적 60분 팀이 왔고...
또 이런저런(화성연쇄살인사건·전주여대생사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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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너편 kbs 추적 60분을 찾음... 
곧이어 sbs 뉴스추적 팀에서 전화 연락이 왔는데... 아직 취재할 수가 없다고...
mbc pd수첩 팀에 전화했더니 역시 아직 취재가 안되겠다고...
kbs 추적60분 팀에서도 결과(경찰수사)가 확실하지 않아 안되겠다고...
결국, 혼자만 떠들었고... 아~
갑자기 앞이 꽉 막혀버리는...
허탈한 마음에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았고 멍하니 한강만 바라보다...
영등포역으로 향함,
14일... 다시 마음 굳게 먹고 병점을 향해 출발!!
병점입구에 바로 보이는 진안리 야산을 찾았고...
밭을 지나 산에 올랐지만, 모두 밭이었고... 체육공원으로 변해버려... 현장 부근을 찾기는 어려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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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차사건당시 범인이 지나치며 발자국을 남겼다는 밭들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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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현장은 이부근으로 보임...?

8차사건의 현장 원바리 고개 병점 5리 야산을 찾아감,
멀리 숲(구봉산)이 보였고... 그 부분일 거라 찾아가 지나가는 주민들께 물었지만... 원바리 고개를 몰랐고,
산 주위를 몇바뀌 돌며... 예전에 현지 주민을 만나기위해 주택가를 들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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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점시립도서관이 들어서있었음,

마침, 밭 부근에서 나오시는 할아버지 한분이 보였고...
급히 달려가...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혹시 여기 현지 주민으로 오래 사셨나요?
고개를 끄덕이셨고,
그래 혹시 원바리 고개가 어디지 아십니까?
그랬더니 원바리 고개는 없어지고 아파트가 들어섰다고...
가다가 어떤 아저씨분이 할아버지께 어디가시냐고 인사드렸고,
할아버지는 어디 가봐야 한다며... 저분께 원바리 고개 물어보면 될 거라며... 지나가셨습니다.
동네 아저씨에게 물으니... 원바리 고개를 왜 찾냐며 물으셨고...
그래 저는 멀리 전주에서 올라왔는데... 당시 화성연쇄살인사건 현장을 찾고 있다고...
하며... 1990년 당시 이곳 원바리 고개에서 한 여학생이 희생당했다고...
하니... 아저씨는 그 때 희생된 여학생의 아버지와 친구분이라고...
넷!
짧게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나... 원바리 고개 둘러보고 나중에 시간되면 다시 한번 찾아뵙겠다고 인사드리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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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3동 주공 아파트 단지가 당시 원바리 고개 부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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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당시 석재공장도 사라지고... 원바리고개도 사라지고... 지금은 평화로운 휴식 공간으로...

능동을 거쳐 동탄신도시 고층빌딩을 향해 달려갔고...
반송동을 찾기 그리 쉽지는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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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신도시의 얼굴 메타 폴리스... 아직 마무리 공사 중이었음...

반송동 부근에 도착해 혹시 현지 주민이시냐고 물었지만, 하나같이 모두 이곳에 이사온지 몇년 안됐거나...
몇개월도 안된분들이었습니다!!
현지주민은 전혀 찾아 볼 수가 없었고...
혹시나 부동산에 가 물었지만~ 역시나였고...
계속 반송동 부근을 둘러봤지만, 결국 방향(9차사건 현장부근)을 전혀 잡지 못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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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 논과 산은 모두 사라진듯~

동탄신도시 반송동을 한참 헤매다 돌아왔고,
15일... 다시 병점을 향했고...!! 처음 방문 때 미처 찾지 못한 황계리를 다시 방문했습니다!
그 때 황구지천 논둑길은 도로포장이 되어 찾지 못했고...
아래 사진에 당시 사건 현장은 차보이는 곳 왼쪽 부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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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논길은 도로포장되어 차들이~ 오른 쪽에 황구지천이 흐른다...

황구지천을 볼 때마다 설마했지만, 화성지방에 이렇게 더러운 물이 흐르고 있다는 생각에 너무 아쉬었고...
// 수질 오염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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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차 희생자 홍진영 양은 철길 건너편 반정리 정류소에서 내려 이곳 소 황구지천 논둑길을 따라 황계리 집으로 향했다~

지나다보면 멀리 간혹 낚시하시는 분들도 보이시던데...
하루빨리 수질개선이 되어 황구지천의 물이 깨끗해졌으면 해서 사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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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구지천의 물은 꼭 과거(7,80년대) 공업도시에 온 것 마냥 무지 더러웠음...

이제 황구지천을 살립시다!!
황구지천을 따라 송산교로 왔고... 1차 현장 3차 현장을 다시 둘러보았고,
관항리 4차현장 다시한번 확인하고...
// 밭에는 역시나 들깨가 심어져 있었음,
7차 현장인 팔탄면 가재리를 향했습니다!!
// 목격 버스기사 진술... ☞ 방위병 모양의 짧은 스포츠형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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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나 다시 찾았고... 가재 2리를 향했음,
동네에 들러 마을 회관에 할머니들께 인사드리고...
7차 희생자 아드님을 아시냐고 물으니...
이동네 토배기라 하셨고... 조금 더 올라가면 농장이 있을 거라 했습니다!!
농장에 도착해 아드님을 찾았고...
바로 같이 일하시는 분이 집으로 안내해주었습니다!!
제가 인사드리고, 방문이유를 말씀드리자...
조금은 놀라셨고... 세월이 당시의 슬픈 기억을 잊게해준 듯 싶었습니다.
당시 경찰에서도 포기한 사건을 어떻게 관심을 갖게 되었냐며...
암튼, 공소시효만료로 범인을 어떻게 할 수는 없겠지만,
다른 희생자를 막기위해서라도 진실은 밝혀져야한다는 의견이셨습니다!
저는 곧 사건해결 방향을 잡고 다시 올라와 인사드리고 희생자 가족분들의 좋은 의견들이 나와 의논도 하고~
범인을 어떻게 하지는 못하더라도... 당시 사건의 진실은 결코 밝혀져야 한다며...
다음에 또 방문하겠다 인사드리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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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기내어 7차 희생자 아드님을 찾아 방문인사드림,
다시 정남면을 거쳐 병점으로...
곧, 병점역 앞 들판은 신시가지가 들어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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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한신대 방향 고가도로 밑 화성 2차 사건현장이 보인다... 
다음날 동탄신도시 반송리 사건현장위치 부근을 물어보기위해... 수원월드컵스포츠센터에 들렀으나...
하승균 소장님은 안 계셨고... 2,3시간 기다리도 안오셔 어디 멀리갔나? 생각고 그냥 다시 병점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구름 가득끼고 장마비는 내리고...
화성지방에 방문하면서 느낀 것은 곳곳에 범죄예방 방범용 CCTV는 흔히 볼 수 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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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병점간 비상 활주로 부근에서...
아래사진은 수원과 병점을 잇는 비상 활주로...
재보지는 않았지만, 직선 도로로 엄청 길었고... 차들이 씽~ 하지만, 시속 80km 이상 속도위반 단속!!
비행기는 날아가도 차는 날아가면 안된다는~~
// 장난아님, 중간중간에 cctv가 설치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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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병점간 비상활주로... 최고 시속 80km
평평한 지형에 4개의 우뚝솟은 고층 빌딩이 보이는 곳이 동탄 신도시랍니다!!
// 아직 마무리 공사가 한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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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활주로에서 바라본 동탄신도시 메타 폴리스...
유령도시마냥... 사람은 찾아볼 수 없었고...
비만 억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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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천을 건너는 반송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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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송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방범용 감시 카메라 CCTV...
역시나... 학교 건물은 있지만, 학생들은 한명도 안 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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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비 내리는 동탄신도시...
저녁늦게 화서시장을 지나... 숙지산을 향해 가는데...
언덕배기 위해... 화서동 성당이 눈에 들어 옴,
~동안 화서동에 가면 주변에 교회는 보이던데... 성당은 안 보였음,
88년 1월 당시 수원여고생 살인사건 수사 중 다른 여죄사건 2건이 나왔는데...
당시 명군과 정군은 동네 공중전화박스를 부수고 현금(동전)을 절취한 것과
동네 화서동 성당에서 현금과 예수님의 은색깔 십자가를 절취했었습니다!!
// 공중전화박스 부순 장소를 확인했고, 교회에 확인한바 사실임을 확인,
// 숙지산 소굴도 말했고...
// 범행에 사용했던 칼도 발견~
// 명군진술에 기찻길 따라 화성지방에 갔다고 범행후 다시 기찻길따라 되돌아왔다고...!! 
// 그들의 진술은 사건범행과의 일치했고!!
화성연쇄살인사건에서도... 시신을 무참히 버리고... 몇푼의 현금은 보이지 않았다고...
// 숙지산 소굴에서 생활하면서... 현금이 필요했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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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지산 아래 벽산 블루밍 아파트 부근...
하지만 수사도 중... 용의자 명군은 수원시청앞 88공원 공터 야산에서 수갑이 뒤로 채인채 갑자기 산아래로 도주했으며...
이에 놀란 동료 이왕재 형사가 급히 명군을 잡으러 뛰어가...
급기야 수갑이 뒤로채인채 도주하는 명군을 밀쳤으며...
이 때 명군은 머리를 언 땅에 부딪혀 다쳤지만, 유치장에 그대로 방치~
결국, 12일 유치장에서 그대로 졸도하였고...
운명의 갈림길에 시작~
// 악마는 놓아주고... 수사관들은 교도소로...
// 하여 7차 8차 9차 화성연쇄살인사건은 계속 발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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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8년 1월 8일 용의자 명군이 수갑이 뒤로 채인채 도주하다 밀쳐 넘어졌다는 수원시청앞 88 공원...
늦은 밤... 새벽! 계속 비는 내리고 있었고,
비가와 숙지산 공원에 사람들은 한명도 안 보였고...
혼자 우산을 쓰고 숙지산 약수터에 올라갔는데...
비는 계속 내리고... 주위는 어두웠고...
갑자기 머리속에 영화 ‘살인의 추억’  비오는 날 우산을 쓴 여인이 산비탈 오솔길을 걸어가는 장면이 떠올랐고...
주위를 둘러보니... 산속이라 껌껌했고...
어디선가 악마가 나타날 것만 같았던~~
// 암튼, 비오는 날 빨간 옷은 피하시고... 늦은 밤 우산을 쓰고 홀로 오솔길은 걷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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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오는날 악마(살인의 추억)가 나타날 것 같았던 숙지산 오솔길...
숙지산을 떠나... 병점으로... 오산으로 혹시나 화성경찰서에 들렀지만, 토요일이라 형사지원팀은 문이 닫혀있었고...
다음을 기약하고... 다시 전주로~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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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令狀] : 법률상 특정인에게 어떤 행위를 하거나 또는 공무를 수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권능(權能)을 기재한 서면.
                       체포가 합법적으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영장이 필요하다.             
                       영장은 통상 원고의 요청으로 발부되는데,
                       이때 원고는 법위반이 있었다는 것과 피고가 유죄라는 것을 믿기에
                       충분한 사실들을 기술한 선서진술서(affidavit)를 제출한다.
 
증거, 단서 하나 없는 미궁사건의 신해결사 ‘최면수사’
최면수사란, 최면을 걸어서 나온 단서를 가지고서 물증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때 최면이라는 테크닉을 이용해 사람의 두뇌에 있는 인지의 휴지통 (?)을
뒤져 증거관련 자료를 찾아내는 수사기법을 말한다.
즉, 사건해결에 열쇠가 되는 정황증거가 없다거나 증거부족으로 인해
용의자 검거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에는 순간적 충격으로 인해 회상이 되지 않는
목격자나 피해자들의 기억파편을 모아서 범죄현장의 증거자료를 확보하는 방법이다.
증거물을 찾아내는 것이 ‘최면수사기법’ 인 것이다.
최면 수사는 통상적인 수사방식으로 접근하기 어려울 때 취하는 최종 수단이다.
미궁으로 빠진 실종사건 최면수사로 해결한다!!
용의자 K군의 체포영장을 발부하자!!
하지만 담당수사관의 수사의지가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 그저 편안하고 안전한 쪽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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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본(기초탐문) 원칙: ↔ 초동수사,
 
1. 마지막 목격(=최초신고)자 ↔ 일단, 수사대상자 1호!
   // 그의 진술은 사건과 전혀 관계가 없음,
   // 하긴, 사건이 서서히 잊혀지자 누구를 만나러 갔을거라는...!!
 
2. 사건후 행적 불명자 ↔ K군,
 
3. 사건후 행동 수상자 ↔ K군,
 
4. 사건당일 알리바이 불확실자 ↔ 역시나 K군,
 
5. 사건 주변불량(우범)배, 피해자 원한관계·행적 수사 등...!!
    // 그 날 K군이 옆에 붙어 원룸에 들어가는 것까지 봤다고 했기에 외부범인은 제외,
 
6. 범죄자 심리 ↔ K군의 기막힌 행동분석 일치!!
 
w.gif 여기서 유력한 용의자로 모두 K군이 100% 걸려들었는데...!!
              // 담당 수사관들의 수사의지가 전혀 없다는 것이~~
 
2006년 6월 6일 전주여대생 실종사건…

조용하고 평화로웠던 전주에 실종이라는 낯선 단어가 등장한다.

사건은 06년 6월 5일 전북대 수의과의 과종강 모임에서 시작된다.
그 날 종강모임은 6월 6일 2시 넘어까지 계속되었고,
K군과 실종 전주여대생 둘은 자릴 나선다.
그리고, 그 뒤 K군을 마지막으로 전주여대생은 사라진다…

사건을 추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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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6월 6일 전주여대생 실종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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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된 실종 전단지 ☞ 주변이 아닌 원룸을 끝으로 실종되었다!!

06년 5월 30일~6월 2일 경기도 남양주에 집에 다녀옴,

6월 3일 새벽 과외 후 귀가도중 오토바이 폭주족에게 핸드백(휴대폰) 날치기 당함,
// 실종 사건과는 전혀 무관,

6월 5일 과 종강모임 시작!
// L양은 회식장소에서 시종 밝았다!!

6월 6일 마지막 장소에서 02시 20분경 둘은 자리를 떠남,
// 그 전 S양이 K군에게 L양 데려다 줄 때 골목길이 무서우니 같
// 이 가자고 약속!! 약속만 지켰더라도...
// 둘은 귀가도 중 컴퓨터에 '성추행·112' 를 검색할 만큼~
// 큰 성추행은 일어난다!!
// L양은 성추행을 피해 원룸으로 급히 뛰어갔을 것이며.....

그리고 02시 40분경 K군 휴대폰이 울림(S양의 전화),
// 받지 않음, - 못 들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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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 in : 02시 59분 08초
log out : 03시 92분 - 성추행·112 검색,
컴퓨터 꺼진 시각 : 04시 21분...
(그냥 켜져만 있었음)

원룸 컴퓨터에 ‘성추행·112’ 검색흔적을 남긴 채 전주여대생은 소리없이 사라진다…
그 날 성추행을 피해 원룸에 들어왔지만, 범인은 문을 열고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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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룸 Digital Door Lock(자동장금장치문)

그리고, 6일 7일 8일 오전까지 그녀의 소식(무단결석)은 없다!
그 때까지 너무 태연한 k군!!

6월 8일 점심시간에 원룸 방문, 112에 신고 원룸 문을 연다!
원룸에 사람은 없고 개들이 풀어져 룸 안이 매우 지저분함,
// 개는 누가 풀었을까?

소방관은 돌아가고 K군은 원룸을 청소하기 시작!
// 초기 사건을 그 냥 외출쯤으로… 다들 크게 신경 안 씀,

6월 8일 저녁 18시쯤 남양주 가족들이 전주 원룸에 도착한다!

지구대에 실종신고확인하고 저녁에 컴퓨터 사용기록을 체크하다
컴퓨터에 ‘성추행·112’ 검색 흔적을 발견한다.
// 이때까지 사건의 심각성을 못 느낌, 설마???

6월 9일 덕진서에 실종신고하고 K군에게 ‘성추행’을 말한다.
// 이때부터 회식장소 화장실 성추행??? 스토리가 짜여진다.
// “화장실 네가 나 따라왔냐?”

그리고, 창틀에 툭 비벼 꺼진 담배꽁초가 발견되지만…
며칠 뒤 룸 안에 있어야 할 상이 없어 찾아보니
집 앞 쓰레기장에 버려져 있었다!

범인은 사건당일부터 신고일까지 원룸에 들락날락!!

덕진서는 범인을 눈앞에 두고 외부범인으로 답답한 수사는 시작된다!
// 결국 완전범죄 미제사건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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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하고 편안한(사건은 사건대로 경찰은 경찰대로…)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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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적 없이 사라진 K군 싸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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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 도서관에서 수의학과 동물병원 가는 길...

참고 ▶ 검색 창에 ‘실종 전주여대생’ 검색,

http://gfgf34.com.ne.kr/j0666/lyh07/jeonjulyh08618.htm

■ 안양 어린이 피살사건은 막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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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12월 24일 안양어린이 실종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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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2004년 군포 정여인(도우미) 실종사건 때 수사를 하고도 풀어준 정모씨!!

▷ 경기서남부(화성)연쇄실종(살인)사건 ◁ 검거 -
△1차=2006년 12월 14일 군포시 산본동을 마지막 목격! 04. 25분 화성시 비봉면 진안리 배모씨(46),
△2차=2006년 12월 24일 수원시 화서시장 노래방인근! 04. 20분 화성시 비봉면 구포리 박모씨(37),
// 07년 5월 8일 안산시 사사동 야산에서
// “검은 팬티스타킹이 목에 묶인 채 시신발견......”
△3차=2007년 1월 3일 화성시 신남동 M기업, 17. 59분 화성시 비봉면 양노리 박모씨(52),
△4차=2007년 1월 7일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아파트, 17시 46분 수원시 호매실 인근 연모양(20),
07년 1월 6일 안양시 노래방 도우미 실종!
// 역시 30대 중반으로 170㎝가량의 키에 호리호리한
// 체격이며 하늘색 모자를 착용,
08년 11월 9일 수원시 입북동의 한 정류장에서 주부실종!
08년 12월 19일 군포여대생 실종!!
// 09년 1월 25일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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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서남부연쇄실종(군포여대생)사건 범인 - 현장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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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화성연쇄실종사건 용의자 - 170cm 전·후의 키에 보통체격, 30대 중·후반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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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08년 12월 19일 군포여대생 사건의 살해범 강호? 씨 검거(자백),
// 08년 수원주부와 군포여대생 희생은 막았어야 했는데...

■ 2004년 10월 27일 화성여대생 피살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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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10월 27일 화성여대생 피살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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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인은 다음날 휴대폰 발견신고자… 신문배달원,
// ‘같은 방향이면 목적지까지 태워다 주겠다’

- 용인 성폭행 피의자, 화성 사건 공범 가능성 -

용인에서 20대 여자를 성폭행한 뒤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피의자가
화성여대생살인사건의 공범일 가능성이 제기돼 수사결과에 귀추가 주목도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4일 목적지까지 태워주겠다며 20대 여자를 승용차로
유인해 성폭행한 뒤 살해한 혐의(강도살인)로 김모 씨(36·용인시 기흥구)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월 7일 오전 7시 30분께 용인시 기흥읍 지곡리
버스정류장에서 서울 방면 버스를 기다리던 정모씨(25·여)에게
‘같은 방향이면 목적지까지 태워주겠다’며 자신의 엑센트 승용차에 태운 뒤
10km 떡어진 용인시 마평동 45번 국도변의 공터로 데려가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고
차량문을 열고달아나던 정씨를 뒤쫓아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경찰의 DNA검사 결과 정씨의 몸에서 나온 범인의 것으로 보이는 정액과
김씨의 DNA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또 정씨 피살사건이 버스정류장에서 실종 됐고, 정씨의 손지갑이 주변 길가에
버려져 있는 점, 엑센트 차량을 이용한 점 등의 범행수법 등이 ‘화성 여대생 피살 사건’
유사해 동일범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였다.
// 전직이 신문 배달원으로…
// ‘화성여대생 피살사건’  수사 중 CCTV에서 범행시간대에
// 엑센트 승용차가 사건현장 주변을 지나간 사실과
// 도주로가 용인 기흥구 방면임을 확인했다.
// 하지만, 마지막 남아있던 DNA의 오염으로…

- -!! 출처, 네이버 검색 [쿠키뉴스 2005-11-15]

■ 故 정다빈 사망 10여분전 남친과 싸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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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2월 10일 정다빈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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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30~50 경찰과학수사대 사망추정시각!

이 씨의 집 이웃들은 새벽에 싸우는 목소리가 들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싸운 적 없다고 진술했다.
// 집 도착하자마자 크게 싸웠다는 강남서 이웃주민 진술확보!!
// "(다빈이를)바닥에 눕히고 나는 침대에 누워서 잤다"며
// 남친의 안 싸우고 재웠다는 거짓진술!!

03:40 그녀는 바닥에 눕히고(사망추정시각!!)~
남친은 침대에서 잠을 자기시작! ▶ 경찰과학수사대 사망추정시각과 맞물림,

하지만, 부검결과 타살흔적을 찾을 수 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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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죄없이 19년동안 억울하게 교도소 생활하신 비극의 희생자 정종욱 님,
// 세상에서 가장 억울한 인물 중의 한 사람...

70년대 초, 미모의 여인 정인숙 사건의 주인공 정종욱(당시 34세) 죄수였다.

정씨는 교도소 전체의 회장!
새마을 회장직을 맡고 있었지만, 20년 이상 수감 생활을 하고 있으면서
세상이 떠들썩 하였던 정치가의 큰 사건에 주인공이었다. 정치에 파문을 일으킨 것 같아
오빠 정씨가 권총으로 동생 정인숙을 죽인 것에 대하여 상당한 논란이 되고 있었다.

「누가 시킨 것이냐? 오빠 스스로의 범행이냐? 그렇지 않으면 아무 관계도 없는 오빠를
왜 교도소에 수감되게 하였느냐?」 하는 세간의 여론이 있었지만,

결국 이렇다 할 종결 없이 오빠에게 죄는 인정되었고, 오빠는 정치의 희생물,
죄가 없다는 등 많은 오점을 남긴 정치적 사건의 주인공이 바로 여기 교도소에서
죄수의 회장직을 달고 복역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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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0년 3월 17일 정인숙 살인사건, 권총은 발견하지 못한 채 수사종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