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7일(월) 호감의 법칙 - 이미지메이킹

** 공감의 단계

  남의 감정이나 의견 등에 대해서 자기도 그렇다고 느끼는 것을 공감(共感)이라고 하는데,

대화에 있어서 공감을 잘 하느냐’, ‘못 하느냐에 따라서 공감능력이 있다’, ‘없다로 평가되고 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공감능력이 있고, 없고보다 중요한 것이 <공감의 강도>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서

<대화의 질><만남의 성과>가 달라진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상대방의 말을 공감하는 정도는 크게 네 가지 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첫 번째 단계는 <감응(感應) 단계>. 감응이란, 어떤 느낌을 받을 때, 마음이 따라 움직이는 상태를 말한다.

감응단계가 공감능력의 가장 낮은 단계이기는 하지만, 사실 이정도 공감만 해도 비즈니스는 어느 정도 긍정적.

공감의 두 번째 단계는 <감사(感謝) 단계>. 감사는 고마움을 느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감사는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고, 동기가 있어야 나오는 법. <감사>의 동기는 바로 <배려>이.

배려(配慮), 상대방을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려고 마음을 쓰는 일.  그래서 감사는 <공감의 미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세번째, <감동(感動) 단계>이다. 감동이란, 크게 느끼고, 마음이 움직이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관계에서 <감동>은 바로 <존중>이라는 밭에서 자라난다. 존중이 없는 공감은 기만.

흔히 기업에서 외치는 <고객감동><고객존중>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네번째, <감격(感激) 단계>이다. 감격이란, 마음에 깊이 느끼고, 크게 고마움을 느낌을 말한다,

사람들은 감격할 때 비로소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 즉, 감탄사를 연발하게 된다.

 감탄사는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라는 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