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영국의 한 철학 잡지의 책임편집자이면서 철학 칼럼니스트.
철학의 전반적인 영역에 대해서 두루두루 잘 알고 있다.
책 내용도 전혀 어렵지 않다, 쉽다고는 대답할 수 없지만 여느 철학책에 비해서는 대중적.
철학책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은 몰랐다고 이야기하는 분도 있던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영화나 음악, 문학 등 다양한 사례를 들어서 설명을 하기 때문에
다른 철학서에 비해서는 접근성이 좋은 편. 그런데 이 책을 어디서 본 듯한 기시감이 있어서 찾아봤더니
2011년에 이미 ‘빅퀘스천’이란 제목으로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