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를 이용해 실험하는 이유는,
첫째로 작아서 다루기 쉽고, 둘째로 세대가 짧아서 실험 결과를 빨리 볼수 있으며,
셋째로 유전적 조작이 용이해 다양한 종류의 실험쥐를 만들 수 있다는 특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사람과 80% 유전적으로 같기 때문.
영국 생거 연구소와 미국 화이트헤드연구소 등 6개국 공동연구팀은 쥐의 게놈 염기서열 95%를
해독한 쥐 게놈지도 초안을 2002년 12월 5일자 과학잡지 '네이처' 에 공개했는데
그 결과에 의하면 쥐와 인간의 유전자가 80%나 같다는 것.
실험하는 사람들은 유전적으로 조작된 쥐를 이용하거나, 근 교배를 한 쥐를 이용하여 질환모델을 만들거나,
발생학적 연구를 하는 데, 사람과 유전적으로 비슷한 쥐를 통해서 얻은 실험의 결과는
사람에 적용할 경우 80% 정도는 들어맞을 거라는 기대를 주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