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점의 중요성
관점이 중요한 이유, 관점에 따라서 <해석과 반응>이 달라지기 때문.
숫자 ‘6’이 적힌 종이를 놓고 서로 마주 보고 있다면, 한쪽에 앉은 사람은 ‘6’이라고 하고, 반대편에 있는 사람은
‘9’라고 하듯 이를 두고 누가 맞고, 누가 틀렸다고 할 수 없으니 이게 바로 <관점의 함정>
2. 보이는 대로의 <관점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관점을 유연하게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첫째, 그 사람의 <지식과 이해능력>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보는 <방향과 각도>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예전에는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다다르면, <통행료 받는
곳>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요즘은 <통행료 내는 곳>으로 바꿨습니다.
셋째는 <경험과 상상력>에 좌우됩니다. 외국의 실화인데요.
앞을 못 보는 거지가 “나는 장님입니다. 도와주세요!”라는 팻말을 써 놓고 앉아 있었는데, 동전 몇 닢이 전부
였다는 겁니다. 어느 날 누군가가 팻말을 바꿔줬는데요. 그 팻말엔 “아름다운 날입니다. 그러나, 저는 그걸
볼 수가 없네요!”라고 쓰여져 있었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혹시 지금 내차 앞으로 끼어들기를 하는 차가 있다면
- <아침부터 짜증나게 끼어들어?> 하면, 손이 움직이겠죠. 빵! 빵!
- <겁나게 급한가보네!> 하면, 발이 움직입니다. 브레이크를 밟아줍니다.
<관심>이 선택의 차이를 결정한다면, <관점>은 해석의 차이를 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