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26일(화) 책방에 가다

책방에 가다 - 상반기 출판 시장 결산


1. 한강 작가의 맨부커상 수상 소식


노벨상에 비해 우리에게  다소 생소하지만 그에 못지 않은 권위를 지닌 문학상.


침체된 서점가에 활기 를 불어넣어줌.


 

2. 한강 작가의 수상작 채식주의자 50만 부 이상 판매고. 그에 따른 영향은? 


덩달아 정유정 작가의 종의 기원15만 부 이상 판매 


최근에 출간된 조정래 작가의 풀꽃도 꽃이다는 출판한지 1주일 만에 초판 10만부 품절.


재인쇄로 방증된 뜨거운 인기.


또한 다양한 각도로 들여다본 인문학 관련 서적들 역시 꾸준한 사랑


역사교과서 편찬 논란과 관련해 역사 관련 도서들도 출판이 봇물.


 

3> 북유럽 소설들 부곽 외 단신


올 여름에도 북유럽 정통의 차가운 스릴러가 여러편 선보임.


더불어 따뜻하고 유쾌한 코미디 소설들도 여러 편 출판.


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등 초판본 열풍에 힘입어 줄지어 복간되는 현상.


지난 2,앵무새 죽이기의 하퍼 리, 장미의 이름의 움베르토 에코. 두 위대한 작가가  세상을 떠나며


이들의 지성을 추모하는 책들도 잇따라 출간되기도.

 


4> 하반기 동향


인기 작가들의 신작들이 출판 준비 중


상반기에 불었던 한국 소설 열풍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