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을 먹는 이유
심리학에서는 욕을 먹는 이유를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는데,
첫째, <내가 남과 다를 때> 욕을 먹는다. 남과 다르다는 것은 ‘미운 오리새끼’처럼 구별되기 때문에,
다름을 이해시키거나 수용하도록 노력해야한다.
둘째, <내가 남을 이길 때>이다. 진 사람의 입장과 처지를 생각한다면, 우쭐거림은 금물.
이때 승리자로서 필요한 자세가 바로 <겸손과 배려>이다.
셋째, <내가 남보다 못할 때>. 이때는 실수나 미진함을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넷째, <내가 남보다 나쁠 때>.
이때 는 변명하거나 대들지 말고, 반성하고 근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욕을 먹는 유형
크게 <방어적 유형>과 <공격적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방어적 유형>은 다시 <수용형>과 <회피형>이 있는데, <수용형>은 자신이 욕먹는 이유를 인정하고
반성하기 때문에 자기개선의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욕>이 <약>이 되는 경우.
<회피형>은 자신에게 욕을 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거나, 욕먹는 이유를 다른 사람에게 반사시키거나
투사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 그래서 이런 사람의 주변에는 늘 억울한 사람이 많아지게 된다.
공격적 유형은 <반발형>과 <자학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자학형>은 욕을 먹으면 반성하거나
뉘우치기 보다는, 자기비하 또는 자괴감에 빠져서 괴로워하는 스타일이다.
이런 스타일은 정서적으로 우울감에 빠지기가 쉽다.
반발형은, 자신을 욕하는 것을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모욕으로 여기고,
같은 질량 이상으로 되갚으려고 하는 스타일이다. 이런 스타일은 늘 분노를 가슴에 품고 생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