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 사기단의 활약을 그린 <나우 유 씨 미 2>가 이번 주 1위를 차지.
칸 영화제 초청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부산행> - 정식 개봉 전임에도 유료 시사회로만 55만 명을 이끌며 2위로 오름.
이어 3위와 4위는 각각 <도리를 찾아서>와 <봉이 김선달>이 마크.
해양스릴러 <언더워터>가 5위로 출발.
** 이번주 개봉예정작
연상호 감독의 좀비 스릴러 <부산행>이 정식으로 개봉 예정.
인기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의 마지막 시리즈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극장판 요괴워치: 염라대왕과 다섯 개의 이야기다냥!>
우디 앨런 감독의 신작 <이레셔널 맨>
대만산 공포영화 <마신자-빨간 옷의 저주> 등 다양한 장르 작품이 개봉 예정.
** 최은영 영화평론가 추천작
올해 칸 영화제 미드나잇 섹션에 초청받은 공유, 정유미 주연의 블록버스터 재난영화 <부산행>을 추천.
전작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으로 이미 칸 영화제에 진출을 했었던 연상호 감독의 첫 실사 영화로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발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특히 서울에서 부산까지 대한민국 전역에 퍼지는 바이러스의 이동이 긴박하게 전개되면서 관객들의
감정이입 요소가 충분. 주 공간이 되는 KTX처럼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빠르고 시원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