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13일(수) 생활과학상식


** 체감온도에 관련된 과학상식

체감온도는 실제 온도와 달리 우리 몸이 느끼는 온도를 말하는데,

온도가 높은 사우나실에 들어갔는데도 온도계는 높은 값을 보이는데 우리 몸은 실제로 그 온도를

못 느낀다거나 비가 온 후에 습도가 높은 날 온도가 별로 높지 않은데 불쾌지수가 높아지면서

무더위를 느끼는 것들은 실제온도와 체감온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체감지수는 온도에 풍속을 고려해

산출하는데 나라마다 방법이 다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실제 기온과 지상 10m 지점에서의

풍속으로 결정한다고 하는데, 바람이외에 습도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달라진다

기상청에서는 바람이 많이 부는 겨울철에 특히 유용하기 때문에

10월에서 4월까지 체감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사람마도 '체감온도'는 전부 다르게 느낀다. 옷의 재질이나 형태, 또한 입는 방식에 따라 다르고,

성별에 따라서도 다르다. 개인의 심리상태에 따라 달라지기도하는데,

흥분하거나 긴장을 하면 체감 온도가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