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6일(화) 책방에 가다


** 진정성이라는 거짓말 (마티, 앤드류 포터 作)
진정성이라는 말, 어쩌면 가장 진실해 보이는 그 단어에 우리가 알게 모르게 속고 있고 속이고 있다고
이야기 하는 책. 이 책에서 인용되는 미국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진정성이 뭐냐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분의 1이상이 인격이라고 대답했고, ‘진정성을 가장 잘 정의하는 단어로는 61%진실한 것
꼽았다. 그래도 진정성이 뭔가, 한 마디로 딱 정의하기는 여전히 어렵다. 그래서 진정성을 추구하는
다양한 선택의 문제로부터 진정성의 허구를 살핀다.
변질된 진정성의 7가지 사례, 전통문화, 복고, 진품, 공동체, 정치인의 진심 등을 주제로 두고
진정성의 충돌과 혼란을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