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20일(목) 모닝시네마


* 지난주 박스오피스 개봉성적
류승완 감독의 범죄액션영화 '베테랑'이 225만명의 주말관객을 동원하며, 2주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
개봉 12일간 동원한 총 누적관객수는 664만면.
2위는 암살. 8월 15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좌석점유율  75%를 기록하며, 천만관객 돌파.
미션임파서블:로그네이션이 3위에 머물렀고, '미니언즈', '미쓰와이프', '협녀, 칼의 기억'이 나란히 4,5,6위를 차지.

* 이번주 개봉작
백종열 감독이 연출하고, 한효주 주연의 '뷰티 인사이드'.
김성균, 유선이 출연한 공포영화 '퇴마, 무녀굴', 조쉬 트랭크 감독이 연출한 할리우드 SF영화 '판타스틱4'등이 개봉

* 최은영 영화평론가 추천작
이탈리아의 거장 '난니 모레티'가 연출한 영화 '나의 어머니'.
시한부 선고를 받은 어머니의 죽음을 앞두고,
고통스러워하는 중년의 영화감독 마르게리타의 혼란과 두려움을 그린 영화.
감독 자신의 모습이 많은 부분 투영되어 있는 이 영화에서, 감독은 가족을 잃는다는 고통스러운 상실감.
그 후에 남겨진 그리움에 대해 담담하게 서술하고 있다. 언젠가 부모를 떠나보내야만하는
세상의 모든 자식들이 보면 좋을만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