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31일(금) 그곳에 가고싶다


태안반도의 중심에 있는 곳,
나무와 숲이 아름다운 '충남 태안'군을 소개합니다.

**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 생소한 이름만큼 일반인에게 낯선 곳.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작고 아담한 백사장과 푸른 소나무숲이 어우러져 있으며, 백사장 양 끝에는 갯바위가 있어
                             바다낚시터로 유명하다. 이곳의 소나무숲은 숲 그늘이 짙어 한여름에도 서늘하게 느껴진다.
** 만리포 해수욕장 : 태안해안국립공원의 명소. 간만의 차가 커서 썰물때는 넓은 사장이 드러난다.
                            고운 모래로 질이 양호하고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 해수욕장으로 사랑받는다.
                            인근 방파제에서는 낚시도 즐길 수 있다.
** 연포해수욕장 :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낭만이 살아있는 곳, 태안에서 서쪽으로 약 9km지점에 위치하며, 
                           마치 활처럼 휜 백사장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난류의 영향으로 수온이 높아, 개장기간이
                           전국에서 가장 긴 것으로도 유명하다.
** 꽃지 해수욕장 : 명품 낙조로 사진작가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 간척사업으로 육지와 연결된
                          안면도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꼽히며, 오래전부터 주변에 해당화가 지천으로 피어있어
                          꽃지라는 지명을 가졌다. 할배바위, 할매바위의 슬픈 전설도 깃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