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8일(화) 책방에 가다


* 미스터 메르세데스 ( 황금가지 / 스티븐킹 作)
시티센터의 채용박람회장. 새벽부터 박람회를 기다린 인파를 뚫고 은색차량이 돌진한다.
급발진도 아닌 의도적인 돌진에 8명이 사망했는데,
차문을 여니, 뜻밖에도 차안엔 아무도 없었다.
차의 주인은 올리비아, 그녀가 범인으로 지목되지만 결국 자살을 하고 만다.
찝찝한 사건으로 미제사건으로 남으려던 찰나, 정년퇴직한 왕년의 수사반장에게 두툼한 편지가 배달된다.
익명의 편지안에는 '차량사건의 범인은 나다'라고 적혀있었다.
쉽게 드러난 범인. 하지만 범인은 더 큰 목표가 있었고, 그걸 막아야만 하는 형사간의 활약이 담긴 스토리.

속도감있는 내용전개와, 미국식의 재치있는 농담이 눈에 들어오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