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은 바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만남 이전에 4가지 단계를 거친 후에 비로소 만남이라는 단계에 이르게 됩니다.
첫 번째 <마주침 단계>입니다.
마주침이란 약속된 만남이 아니라, 우연히 만나는 것을 말합니다.
두 번째 <마주섬 단계>입니다.
마주섬이라는 뜻은 의미 없이 지나쳐버리지 않고 서로가 상대방의 존재를 의식했다는 뜻입니다.
세 번째 <마주봄 단계>입니다.
마주침과 마주섬 단계를 지나서 마주봄 단계로 왔다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간보기 단계>가 시작되었다는 뜻입니다.
네 번째 <마주함 단계>입니다. 마주함이라는 뜻은 ‘마주대하다’라는 의미입니다.
* 오늘의 한마디 :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속에 귀인(貴人)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