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이미 ‘거꾸로 읽는 세계사’라는 전 국민 베스트셀러를 펴내서 상업적으로 성공한 작가가 됐지만
스스로 ‘실패한 정치인’이라고 이야기한다죠.
정치인의 옷을 벗고 작가의 길을 가겠다고 선언한 이후로도
논픽션 분야의, 정치 언저리에 계속 머무는 책들을 쓰고 있는데요.
이 책은 자신이 태어났던 1959년부터 현재까지 55년간의 한국현대사를 개인적인 관점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우리 현대사를 소재로 한 역사서이자 에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