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의 얼굴표정이 무표정으로 화난 사람들 같다고 국제적으로 소문이 났었죠..
외국인들의 눈에 비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표정이 차가운 이유
문화의 차이도 있겠고, 훈련이 안 된 이유도 있겠고, 오해의 소지도 있겠습니다마는,
무엇보다도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민족의 역사와 환경에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민족의 역사를 보면 무려 일천 여 회의 외침을 당했다고 하지 않습니까?
생각해 보세요. 그 때마다 국민들의 온전했겠습니까?
뼈 속 깊이 분노와 슬픔과 불신의 DNA가 차곡차곡 쌓였겠지요...
그것을 억누르고 살다보니까 가슴에 한이 생긴 거지요.
첫인상에서 오해가 발생하면 그만큼 손해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이미지 메이킹이 필요한 것입니다. 가슴 아픈 역사는 잊지 말되,
얼굴표정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다정하고 친절한 하회탈의 웃음처럼 회복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