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쓴 작가는 자신이 ‘소시오패스’라고 고백을 합니다.
작가가 자신의 삶을 돌아본 걸 정리하면 충동적인 선택의 연속이었어요.
대학 진학을 할 때 충동적으로 타악기 전공을 선택했다가
어느 날 시험 보기가 쉬워서 갑자기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의 로스쿨에 입학해
최고 성적으로 졸업했고,
이후 최고로 손꼽히는 로펌에도 들어갔지만
다시 또 충동적으로 그만두고 실업 급여를 받으며 살아갑니다.
그러다 문득 스스로 ‘소시오패스’검사를 받았는데
거기서 진짜 ‘소시오패스’ 판정이 나온 거죠.
그러면서 ‘소시오패스월드 닷컴’이라는 블로그를 개설하고
전세계의 소시오패스들의 사례를 모으기 시작하는데요.
그렇게 모은 다양한 소시오패스들의 실제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