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역사드라마나 역사소설들이 겪게 되는 논란,
어디까지가 소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이냐, 하는 논란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입니다.
작가 스스로가 본인 작품에 ‘허구는 넣지 않는다’고 이야기할 만큼
팩트, 물론 역사가 기록한 팩트겠지만 사실에 기반을 해서,
그 기록상의 사실들을 재미있게 엮어서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이 책은 시종일관 묻습니다.
‘국가란 정치란 국민에게 무엇인가’.
2014년에 정도전이 화두가 된 이유기도 하고,
또 이 시간 이 책을 여러분께 권하는 이유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