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커상을 세 번 수상한 환상적인 이야기!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부커상을 세 번이나 수상한 살만 루슈디의 작품 『한밤의 아이들』 제2권. 인도 출신의 젊은 작가가 쓴 이 소설은 1981년 출간되어 그해 부커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1993년 부커상 25주년을 기념한 '부커 오브 부커스'에 선정되고, 2008년 부커상 40주년을 기념한 '베스트 오브 더 부커'에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1947년 인도가 독립하는 순간, 신비로운 능력을 지닌 1001명의 아이들이 태어난다. 그중 12시 정각에 태어나 신생 독립국 인도와 운명을 함께하게 된 살림 시나이의 30년이 펼쳐진다. <천일야화>처럼 '옛날옛날 한 옛날에'로 시작되는 한밤의 아이들에 대한 30개의 이야기가 신화와 역사, 환상과 현실의 세계를 넘나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