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3(수) 책방에 가다 - 조선사람의세계여행

새로운 세계를 향한 조선 사람들의 여정과 그 기록!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일반 대중과 역사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펴낸
「규장각 교양총서」 제5권 『조선 사람의 세계여행』.
 이 책은 여말선초부터 식민지 시기까지 열두 명의 조선인이 떠난 다양한 형태의
세계여행을 그리고 있다. 선비의 목숨 건 해상 표류와 6개월의 문명기행,
나라가 힘이 없어 진상품이 된 공녀들의 중국 여행길부터 조선 실학의 숨은 추동력이 된 북경 사행길, 고비사막 바람길을 뚫고 모스크바에 당도한 독립의 열정 등
여행의 구체적인 실상을 세밀하게 묘사했다.
또한 세계 도처에서 찾은 지도와 기록화, 풍경화 등을 각 이야기 옆에 첨부하여
 그 당시의 여행모습과 기록을 생생하게 복원했다